교통사고율 지난 50년간 최저 ‘운전 조심 또 조심’

교통사고율 지난 50년간 최저 ‘운전 조심 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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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경찰은 운전자들이 안전하고 조심스럽게 운전한 결과 퀸스버스데이(Queens' Birthday) 장기휴가 동안의 교통사고율이 지난 50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해 뉴질랜드 퀸스버스데이 장기휴가 동안 10명의 교통사고 사망자 및 159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13년 동안 최고의 교통사고율을 기록한 것에 이어 올해 퀸스버스데이 장기휴가 동안 경찰의 집중 단속이 단행되면서 교통사고율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비와 폭우로 일부 지역의 도로 상태는 최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율은 지난해 341건에서 올해 292건으로 대폭 하락됐다. 경찰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퀸스버스데이 장기휴가 사망자는 한 명으로 밝혀졌으며, 부상자는 극소수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폭우로 이어지는 날씨와 경찰의 집중 과속 단속으로 운전자들이 운행에 신경 쓰고 조심스레 운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며, 마누카우 도로경찰국의 히더 웰스 경위는 “운전자들이 안전운행에 신경을 기울이고 노력하는 모습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퀸스버스데이 장기휴가뿐만 아니라 올해 이스터 장기휴가에도 과속 등으로 12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해 18년 동안 최고의 교통사고율을 기록했다.

   경찰은 제한속도에서 규정 속도를 넘기면 바로 단속하는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한층 엄격히 했으며, 운전자들이 규정 속도를 어기면 바로 ‘딱지’를 끊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운전자들은 안전하게 운전했으며, 그 결과 퀸스버스데이 장기휴가 50년 만에 교통사고율은 최저치를 기록했다.


   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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