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범에게 총격받은 경찰견, 범인도 경찰관 총에 맞아

수배범에게 총격받은 경찰견, 범인도 경찰관 총에 맞아

0 개 2,106 서현

한 수배범이 경찰견에 총격을 가한 가운데 범인 역시 경찰의 총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사건은 121() 오전 917분경, 노스랜드의 다가빌(Dargaville)에서 북동쪽으로 12km가량 떨어진 작은 마을인 탕고와히네(Tangowahine)에서 수상한 남성에 대한 신고가 들어오면서 시작됐다.


수상한 남자는 대마초와 불법 총기 혐의로 수배 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그는 당시 경찰견에게 총격을 가해 부상을 입혔다.


경찰관들도 즉각 3차례 대응 사격을 했으며 경찰견과 남성 모두 부상을 입고 구조 헬리콥터로 다가빌 병원으로 일단 옮겨졌다.



이후 각각 다른 헬기를 이용해 수배범은 오클랜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머리에 부상을 입은 경찰견은 마운트 알버트(Mt Albert)에 있는 전문 수의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사건 발생 직후에 제이슨 스미스(Jason Smith) 카이파라(Kaipara) 시장은 언론에, 경찰견과 수배범 모두 생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아직까지 경찰견이나 수배범의 이름 등은 발표하지 않았는데, 한편 경찰 고위 관계자는 경찰견은 경찰관들이나 마찬가지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 1972년 이래 24마리의 경찰견들이 임무 수행 중 목숨을 잃었으며 그중 4마리는 2000년대에 들어와서 죽었다.


가장 최근에 난 사건은 지난 2016년에 웰링턴의 포리루아(Porirua)에서 ‘가자(Gazza)’라는 이름의 4살짜리 경찰견이 무장했던 범인의 총격을 받고 죽은 사건이다.


경찰견을 다치게 하거나 죽게 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최대 15000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지난 201812월에 노스랜드에서 뒤쫒아온 경찰견을 칼로 2차례 찔렀던 30대의 한 도둑은 절도와 함께 경찰견을 다치게 한 혐의로 모두 53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이송 중인 경찰견)

 

사회개발부, 700명 이상 인력감축

댓글 0 | 조회 36 | 15분전
5월 23일 목요일에 제안된 일련의 … 더보기

오클랜드 CBD 상점 주인, "안전 위해 더 많은 경찰 필요"

댓글 0 | 조회 146 | 1시간전
오클랜드 스카이 타워 근처의 한 상점… 더보기

더니든 버스 정류장, 공격 받은 16세 청소년 사망

댓글 0 | 조회 848 | 4시간전
남섬 더니든 CBD의 버스 정류장에서… 더보기

브레이크 고장난 지게차에 직원 깔려, 회사 24만 달러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499 | 4시간전
근로자가 지게차를 이용해 쓰레기를 수… 더보기

운전자 1500명 정보 불법 접근, NZTA 조사 중

댓글 0 | 조회 684 | 6시간전
뉴질랜드 교통국(New Zealand… 더보기

오클랜드 CBD 건물, 가스 누출, 화재 신고로 대피

댓글 0 | 조회 491 | 6시간전
목요일 오후, 오클랜드 퀸 스트릿(Q… 더보기

난기류에 휩싸인 싱가포르항공, 키위 3명 부상

댓글 0 | 조회 978 | 11시간전
심각한 난기류를 겪은 싱가포르항공 여… 더보기

일요일부터 추위 몰려와

댓글 0 | 조회 1,452 | 12시간전
니와(NIWA)에서는 가을은 시작과 … 더보기

도로변 약물 운전 검사 연말부터 시작될 듯

댓글 0 | 조회 1,465 | 1일전
조만간 도로변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 더보기

5마리 개에게 공격당한 60대 여성 큰 부상

댓글 0 | 조회 1,939 | 1일전
북섬 코로만델에서 60대 여성이 개 … 더보기

물에 잠긴 차에서 운전자 구한 인부들

댓글 0 | 조회 1,079 | 1일전
이번 주 들어 전국 곳곳에서 폭우가 … 더보기

아동용 잠옷의 화재 위험 상표 부착 규정 위반 업체에 거액 벌금형

댓글 0 | 조회 649 | 1일전
화재 위험과 관련한 상표법을 위반한 … 더보기

오클랜드 “올해 첫 분기 쓰레기 트럭 화재 9건, 원인은?”

댓글 0 | 조회 1,189 | 1일전
리튬 배터리나 일회용 전자담배(vap… 더보기

범고래에게 뛰어들었던 남성 600달러 벌금

댓글 0 | 조회 1,079 | 1일전
보트에서 범고래 옆으로 뛰어내렸던 오…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 “3주 전 실종자 안위 무척 걱정스럽다”

댓글 0 | 조회 803 | 1일전
오클랜드 경찰이 3주 전에 실종된 한… 더보기

전기 자전거와 스쿠터 절도범 공개한 오클랜드 경찰

댓글 0 | 조회 1,042 | 1일전
오클랜드 경찰이 전기 자전거와 스쿠터… 더보기

폭동 발생 뉴칼레도니아 “뉴질랜드인들 귀환 비행기 출발”

댓글 0 | 조회 2,435 | 2일전
일주일 넘게 폭동이 벌어진 남태평양의… 더보기

지난해보다 30% 줄어든 구인 광고

댓글 0 | 조회 1,022 | 2일전
국내 실업률이 높아진 가운데 특히 웰… 더보기

“멸종한 NZ 조류 깃털 하나 경매가가 4만 6천불”

댓글 0 | 조회 651 | 2일전
멸종한 뉴질랜드 토종 조류인 ‘후이아… 더보기

입국 거부된 여성, '오클랜드 공항 탈출' 사건

댓글 0 | 조회 4,568 | 3일전
지난해 12월, 오클랜드 공항에서 입… 더보기

PayWave 수수료, "탭하기 전에 확인하라"

댓글 0 | 조회 2,910 | 3일전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탭하여 구매할 … 더보기

정점 도달 전, 추가 2만 6000명 '실직' 예상

댓글 0 | 조회 3,075 | 4일전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정점에 도달하기 … 더보기

북섬 일부 지역, 폭우에 대비

댓글 0 | 조회 2,104 | 4일전
아열대 저기압 기상 전선이 접근함에 … 더보기

박하영 North Harbour Stroke Play Championship에서 …

댓글 0 | 조회 1,501 | 4일전
뉴질랜드에서 훈련중인 박하영(16세.… 더보기

영국 슈퍼마켓, 뉴질랜드 양고기 시범 판매로 반발

댓글 0 | 조회 1,595 | 4일전
영국의 한 식료품 체인점은 39개 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