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평화통일!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통일 골든벨!

다가오는 평화통일!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통일 골든벨!

0 개 2,461 KoreaPost

f0bc1b7ff85d0482b30a6e31ba77f7cf_1603236413_7149.gif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뉴질랜드협의회(회장 우영무)에서는 10월 17일(토) 오후 3시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2020년 평화통일 골든벨' 뉴질랜드 본선대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0월 10일에 줌과 카훗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된 뉴질랜드 예선전을 통해 50여 명의 학생들 중 상위 성적 28명의 학생들이 본선으로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올해는 코비드로 행사 개최가 불투명하였지만 다행히 뉴질랜드는 다른 나라에 비해 우수한 방역과 관리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하였으며, 당일 참가 학생들의 높은 실력은 행사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3시 정각에 국민 의례로 시작된 행사는 우영무 뉴질랜드협의회장의 환영사, 홍배관 총영사와 변경숙 한인회장의 축사, 내빈 소개의 개회사를 마치고 바로 본 행사로 이어졌다. 


이날 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행사장 포토존을 가득 메운 '사랑의 불시착' 포스터였다. 골든벨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민족의 하나됨을 상징하고 통일된 미래를 꿈꾸도록 드라마를 패러디하여 현빈과 손예진의 얼굴을 골든벨 행사를 진행할 두 남녀 사회자의 얼굴로 대신 넣어 제작된 것이었는데, 그 덕분에 결승 시작 전 긴장으로 굳어있던 학생들은 현빈과 손예진으로 변신한 두 사회자의 모습에 웃음을 지으며 긴장된 마음을 풀고 편하게 골든벨을 시작할 수 있었다.



한 문제 두 문제 진행이 될수록 탈락하는 친구들이 생겼고 어느덧 반 이상의 학생들이 탈락 석을 차지하였다. 골든벨의 최고 재미 중 하나는 패자 부활전이다. 이번 대회는 특별히 마련된 총영사님 찬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총영사님이 뽑아준 '전원 구출' 카드로 살아남게 된 학생들은 기쁨의 함성을 외치며 다시금 심기일전하였고 이후에도 몇 번의 패자부활전을 통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f0bc1b7ff85d0482b30a6e31ba77f7cf_1603236492_4567.gif
<대상-이한지> 


아래는 이번 2020년 평화통일 골든벨 수상자 명단이다.

골든벨(대상) – 이한지 (Murraysbay intermediate school Y8)

최우수상 – 권다혜 (Auckland International College Y12)

우수상 – 이은준 (Takapuna Normal Intermediate School Y8)

장려상 - 최현선 (Carmel College Y12)

박지후 (Albany Junior High School Y8)

강서현 (McCleans College Y9)


이번 '2020년 평화통일 골든벨' 뉴질랜드 본선을 통과한 여섯 명의 수상자는 오는 11월14일에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통일 골든벨’에 뉴질랜드 대표로 참가한다. 누구보다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여섯 명의 친구들이 뉴질랜드 한인 청소년들을 대표하여 잘해 내리라 기대하며 응원한다.


이번 대회 중 가장 큰 특징은 어린 친구들의 활약을 꼽을 수 있다. 사실 문제가 너무 어렵고 한글로 공부해야 하기에 재외동포 어린 학생들이 참가하는게 결코 쉽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노력한 친구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서로를 격려하며 응원하고, 아쉽게 떨어진 친구들을 위로하며 또 수상한 친구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기뻐하는 학생들의 꾸밈없는 모습을 보며 뉴질랜드에서 자라는 한인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더욱 꿈꾸게 되었다.


f0bc1b7ff85d0482b30a6e31ba77f7cf_1603236565_9991.gif
<평통 위원들과 수상자> 


이번 대회를 준비한 우영무 회장을 비롯한 뉴질랜드협의회 평통 위원들의 수고가 이 땅에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자라날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귀한 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평화통일의 그날까지 뉴질랜드에서는 골든벨의 종소리가 계속 이어질 것이며, 내년에도 우리 멋진 친구들과의 재회를 기대한다.


f0bc1b7ff85d0482b30a6e31ba77f7cf_1603236648_0822.gif
 


12월 21일 일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6 | 25분전
정부가 토털 모빌리티(장애인 교통 보… 더보기

가짜 경찰, 술 취한 채 실제 경찰 차량에 검문 시도하다 적발

댓글 0 | 조회 720 | 6시간전
오클랜드에서 한 남성이 경찰 차량을 … 더보기

푸푸케 골프클럽, 한인 골프대회로 화합과 친목의 장 열어

댓글 0 | 조회 761 | 7시간전
오클랜드 푸푸케 골프클럽에서 12월 … 더보기

뉴질랜드 vs 호주 주택 시장, 현실은?

댓글 0 | 조회 1,447 | 16시간전
많은 뉴질랜드인이 호주로 이주할 때 … 더보기

뉴질랜드, 가스 공급 줄어… 가정용 가스의 미래는?

댓글 0 | 조회 875 | 16시간전
뉴질랜드의 천연가스 공급이 빠르게 줄… 더보기

로봇, 노인 돌봄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401 | 16시간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는 가… 더보기

연말의 오클랜드, 놓치면 아쉬운 3가지 이벤트

댓글 0 | 조회 786 | 16시간전
2025년 12월 23일–29일, 지… 더보기

정부, 독감 감시 프로그램 복원 촉구…호흡기 질환 환자 보호 위해

댓글 0 | 조회 242 | 16시간전
뉴질랜드 천식 및 호흡기재단(NZ A… 더보기

2025년 가장 핫한 젊은이들 사이의 신조어, ‘6-7’과 ‘Clock it’

댓글 0 | 조회 501 | 17시간전
YPulse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 더보기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99 | 1일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335 | 1일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531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697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781 | 2일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572 | 2일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238 | 2일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456 | 2일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470 | 2일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677 | 2일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90 | 2일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597 | 2일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13 | 2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70 | 3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80 | 3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320 | 3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