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H 격리호텔에서 무더기로 양성 환자 발생

CHCH 격리호텔에서 무더기로 양성 환자 발생

0 개 5,692 서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한 선원 근로자들 11명 양성 확인, 14명은 조사 중


크라이스트처치의 입국자 격리 호텔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자가 무더기로 나와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020() 오후 330분경에 전해진 보도들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도착한 237명의 어선 선원들 중에서 11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14명에 대한 추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시로드(Sealord)’와 ‘마루하 니치로(Maruha Nichiro)’ 등 국내 수산회사의 어선에서 일하고자 지난 1016()에 입국해 그동안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인근의 수디마(Sudima) 호텔에서 격리된 상태였다.


보건부 측은 이들이 입국 후 받은 3일차 검사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됐으며 현재 일부는 과거 감염 사례(historical case)로 보여지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추후 감염 인원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엄격한 감염 예방 및 통제 과정을 통해 일반인과 직원들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일은 국경 통제가 제대로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출발 전 현지에서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보도에 따르면 모두 440명의 선원들이 입국할 예정이었으며, 이들 중 1차 인원이 이번에 모스크바에서 회사 측이 임대한 전세기에 탑승한 뒤 싱가포르를 경유해 입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호텔에는 현재 이들 선원들만 머물고 있는데 호텔은 폐쇄된 상태이며 엄격하게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기업혁신고용부(MBEI)로부터도 당일 오후에 상황을 통보받았다면서, 직원들과 격리된 이들이 전혀 접촉하지 않고 있으며 가능한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선원들은 필수근로자로 입국 금지에서는 제외된 이들인데, 고용주인 시로드의 한 관계자는 뉴질랜드는 실업률이 올라갔지만 여전히 경험과 자격을 갖춘 선원들은 구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격리 시설을 총 관장하는 ‘Managed Isolation and Quarantine(MIQ)’의 대린 웹(Darryn Webb) 공군 준장은 오늘 사례는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디마 호텔은 현재 오클랜드와는 달리 격리와 더불어 검역 시설로도 같이 운영돼 이번에 양성으로 판정된 이들도 계속 같은 호텔에 머물고 있다.


웹 준장은 이곳에 근무 중인 인원들은 다른 곳에서는 근무하지 않으며 또한 특별 검사 인력과 함께 간호 및 보안 요원들이 추가로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내일(21) 발표될 것이라고 보건부 측은 밝혔다.


 

12월 21일 일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6 | 25분전
정부가 토털 모빌리티(장애인 교통 보… 더보기

가짜 경찰, 술 취한 채 실제 경찰 차량에 검문 시도하다 적발

댓글 0 | 조회 720 | 6시간전
오클랜드에서 한 남성이 경찰 차량을 … 더보기

푸푸케 골프클럽, 한인 골프대회로 화합과 친목의 장 열어

댓글 0 | 조회 761 | 7시간전
오클랜드 푸푸케 골프클럽에서 12월 … 더보기

뉴질랜드 vs 호주 주택 시장, 현실은?

댓글 0 | 조회 1,447 | 16시간전
많은 뉴질랜드인이 호주로 이주할 때 … 더보기

뉴질랜드, 가스 공급 줄어… 가정용 가스의 미래는?

댓글 0 | 조회 875 | 16시간전
뉴질랜드의 천연가스 공급이 빠르게 줄… 더보기

로봇, 노인 돌봄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401 | 16시간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는 가… 더보기

연말의 오클랜드, 놓치면 아쉬운 3가지 이벤트

댓글 0 | 조회 786 | 16시간전
2025년 12월 23일–29일, 지… 더보기

정부, 독감 감시 프로그램 복원 촉구…호흡기 질환 환자 보호 위해

댓글 0 | 조회 242 | 16시간전
뉴질랜드 천식 및 호흡기재단(NZ A… 더보기

2025년 가장 핫한 젊은이들 사이의 신조어, ‘6-7’과 ‘Clock it’

댓글 0 | 조회 501 | 17시간전
YPulse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 더보기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99 | 1일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335 | 1일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531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697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781 | 2일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572 | 2일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238 | 2일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456 | 2일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470 | 2일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677 | 2일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90 | 2일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597 | 2일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13 | 2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70 | 3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80 | 3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320 | 3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