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 150년 만에 재건축 나서는 캔터베리 박물관

건립 150년 만에 재건축 나서는 캔터베리 박물관

0 개 1,888 서현

건립한 지 150년이나 지난 캔터베리 박물관을 다시 짓기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최근 박물관 측은 구내의 버드 홀에 ‘아스필드 아키텍츠(Athfield Architects)’가 제시한 컨셉 디자인을 공개 전시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새 박물관 건물은 기존 건물의 외부 모양을 대부분 유지하면서도 내부는 박물관으로써의 첨단 기능에 충실하고 나아가 지진이 발생해도 건물과 수장품들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타닉 가든 입구에 자리잡은 캔터베리 박물관은 지난 1870년에 한 작은 건물로 시작해 지금은 모두 8개 건축 구조물과 함께 뒷편에 로버트 맥도갈(Robert McDougall) 아트 갤러리까지 7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워낙 오래된 데다가 비좁은 전시 장소와 수장고로 인해 그동안 문제가 누적돼 왔는데 더욱이 지난 2011년 지진에 피해를 입어 이제는 재건축을 미룰 수 없는 실정이다.


박물관 재단 측은 재건축에는 19500만달러가 들어가고 3년간의 공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제시된 컨셉에는 기존의 건물과 유사한 외형을 가지는 대신에 입구가 2곳으로 나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건물 내 중앙에는 천장이 높은 아트리움이 들어서 그동안 공개하지 못했던 전시물들이 선을 보일 수 있게 된다.


박물관은 현재 매년 75만명 이상이 찾고 있으며 그중 60%가 외국에서 온 이들인데, 모두 230만점에 달하는 방대한 보유 유물 중 그동안 전시가 되던 것은 1%에 불과한 실정이다.


또한 수장고에 빗물이 새는 등 대부분의 유물들이 법적인 기준에 못 미치는 장소에 보관돼 문제가 많았으며 지난 지진 당시 10만여점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은 오는 1023()까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데 이번 컨셉 디자인은 온라인(canterburymuseum.com)으로도 볼 수 있다.


캔터베리 박물관은 캔터베리 박물관 재단 이사회법(Canterbury Museum Trust Board Act 1993)에 따라 크라이스트처치를 비롯해 인근 지역인 셀윈(Selwyn)과 와이마카리리(Waimakariri) 그리고 후루누이(Hurunui) 4개 지자체가 자금을 지원하는 독립기관이다.

 

4월 4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91 | 3시간전
4월 5일 일요일 새벽, 서머타임 종… 더보기

“함께 살지 않아도 사실혼 인정될 수 있다”…관계재산법 적용 범위 논란

댓글 0 | 조회 1,277 | 13시간전
뉴질랜드에서 함께 살지 않는 ‘LAT… 더보기

오클랜드 이스터 연휴 추천 가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699 | 13시간전
이스터 연휴가 다가오면 누구나 한 번… 더보기

이동식 과속 단속 트레일러, 6개월간 465만 달러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736 | 13시간전
뉴질랜드에서 도입된 이동식 과속 단속… 더보기

“은퇴에 100만 달러 필요 없다”…주택 보유 여부가 핵심 변수

댓글 0 | 조회 1,497 | 13시간전
은퇴를 위해 약 100만 달러가 필요…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 Lemon Balm — “마음 편안하게, 장 가볍게”

댓글 0 | 조회 217 | 13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살다 보면 자연이 주는 … 더보기

“AI는 도입됐지만 신뢰는 아직”…생산성의 열쇠는 ‘신뢰 구축’

댓글 0 | 조회 204 | 13시간전
뉴질랜드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 더보기

4월 3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54 | 18시간전
노인 학대 조기 발견 위한 ‘평가 도… 더보기

보타니 쇼핑센터 인근 납치·강도 사건…용의자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1,570 | 1일전
오클랜드 보타니 지역에서 발생한 납치… 더보기

휘발유 $3 아래로 언제 떨어지나..

댓글 0 | 조회 2,111 | 2일전
뉴질랜드에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3… 더보기

뉴질랜드 가정, 한 달 연료비 30% 뛰었다

댓글 0 | 조회 936 | 2일전
뉴질랜드 은행의 새 카드 결제 데이터… 더보기

수천 명 직장인, 키위세이버 납부율 인상 앞두고 ‘일시 감면’ 선택

댓글 0 | 조회 1,634 | 2일전
지난 4월 1일부터 키위세이버(Kiw… 더보기

[금요열전] 조용한 사냥꾼, 세계를 품다 – 그래엄 하트의 선택

댓글 0 | 조회 571 | 2일전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 더보기

부활절·ANZAC·크리스마스 휴일 음주 규제 즉시 완화

댓글 0 | 조회 1,186 | 2일전
뉴질랜드 의회에서 논의된 ‘휴일 음주… 더보기

4월 2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03 | 2일전
연료 절도 피해, 싱글맘 차량 연료탱… 더보기

생활비 50% 더 오를 수 있다

댓글 0 | 조회 2,323 | 2일전
뉴질랜드 가계의 생활비가 올해 예상보… 더보기

오클랜드 집값, 경기 악재 뚫고 24개월 만에 최고치

댓글 0 | 조회 1,363 | 2일전
오클랜드 주택 구매자들이 3월에도 경… 더보기

중동 격변에 뉴질랜드 경기심리 ‘급락’…물가·이자 부담 우려 커져

댓글 0 | 조회 898 | 2일전
3월 뉴질랜드 기업경기심리는 급격히 … 더보기

이스터 연휴 도로 안전 주의보…경찰 “위험 운전하면 단속”

댓글 0 | 조회 487 | 2일전
뉴질랜드 경찰이 이번 이스터 연휴 기… 더보기

조절된 음주 선택하는 Gen Z, 뉴질랜드 음주 문화 재편

댓글 0 | 조회 518 | 2일전
뉴질랜드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 더보기

“가짜 총이라도 현실적 벌부과”…오클랜드 야시장 장난감 소총 사건

댓글 0 | 조회 720 | 2일전
오클랜드 동부 보타니타운센터(Bota… 더보기

실수 하나에 수만 달러 증발…국제 송금 실수로 손실 잇따라

댓글 0 | 조회 1,600 | 3일전
뉴질랜드 소비자 금융 분쟁 중재기관(… 더보기

이스터 연휴 영업…언제 문 닫고, 언제 추가요금 붙나

댓글 0 | 조회 1,787 | 3일전
이스터 연휴를 앞두고 뉴질랜드 전역에… 더보기

주택가격 소폭 반등에도 불안 여전…전쟁 변수에 시장 ‘관망’

댓글 0 | 조회 498 | 3일전
뉴질랜드 주택가격이 3월 들어 소폭 … 더보기

정부, 내년 6월부터 중소기업 오픈뱅킹 의무화 추진

댓글 0 | 조회 598 | 3일전
ANZ, ASB, BNZ, 키위뱅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