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남자 기숙학교, 역사적인 성범죄로 6명 기소

오클랜드 남자 기숙학교, 역사적인 성범죄로 6명 기소

0 개 5,414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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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ff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남학생 기숙학교인 딜워스 스쿨 학교 지도자들은 이 기숙 학교에서 역사적인 성범죄가 발생해 6명의 남성이 체포된 후 사과했다.


월요일 오후 기자 회견에서 딜워스 트러스터 이사회(Dilworth Trust Board) 아론 스노드그라스 이사장은 학교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17명의 피해자가 확인되었다고 경찰은 말했다.


오클랜드 시 경찰의 제프 베이버 상사는 범죄 수사 부서에서는 최초 고발이 접수된 2019년부터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가 접수된 후 더 많은 성범죄와 피해자가 확인되었다고 그는 말했다.


제프 베이버 상사는 1970년부터 2000년대까지 수십 년에 걸쳐 범죄가 지속되었다고 말했다.


기소된 6명의 남성은 60~70대이며, 성폭력, 성추행, 성 착취, 마약 공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제프 베이버 상사는 기소된 사람들이 모두 법원으로 넘겨졌기 때문에 경찰이 추가 의견을 제공하는 데는 제한이 있다며, 이 문제에 관련된 피해자의 사생활 보호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딜워스 스쿨은 오클랜드 중심주인 엡섬에 있는 남학생 기숙 학교이다. 장학금 모델로 운영되며, 사회 경제적 배경이 낮은 소년들에게 교육을 제공한다. 


딜워스 스쿨의 아론 스노드그라스 이사장은 학교의 이전 학생들 중에서도 성적 학대를 겪은 학생들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에서 어떤 종류의 학대든지 영향을 받은 학생들에게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아울러 이사회는 신체적, 정서적, 성적 학대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학대를 용납할 수 없다고 간주한다고 덧붙였다.


아론 이사장은 딜워스 스쿨은 사건이 발생한 후 학교 이름을 알리지 않는 이름 억제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이사회에서는 학교 공동체와 졸업생들과 공개적으로 이 문제를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무료 청취와 지원 등 상담 서비스가 학교를 통해 졸업한 학생들에게 제공되었다고 밝히며, 딜워스 스쿨 졸업생들이 독립적인 임상 심리학자와 자신의 경험을 논의하고자 하는 경우, 이 기밀 서비스에 연락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아론 이사장은 딜워스에서 겪은 모든 경험에 대해 경찰에 연락하고자 하는 사람 모두에게 적극 지원하고, 국립 돌봄 위원회(Royal Commission of Inquiry into Abuse in Care )와의 연결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기소된 사람 중 어느 누구도 현재 학교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아론 이사장은 말했다. 그는 딜워스 스쿨의 모든 현재 직원에 대해 전적으로 신뢰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월요일 오후 기자 회견에서 학교 이사회의 변호사 그레고리 샤나한은 개방성과 투명성을 증진하는 것이 학교의 오랜 정책이었다고 말했다. 


아론 스노드그래스 이사장은 괴롭힘 과도한 체벌, 성적 학대가 혐의의 중심에 있는 사건 중 하나라고 말했다. 


2019년 딜워스 스쿨의 교장으로 임명된 단 레딕스는 이번에 제기된 혐의가 끔찍하고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이끄는 오늘날의 딜워스 스쿨은 어떠한 학대도 용납하지 않는다며, 성적 학대 문제는 학교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학교 사건과 관련해 정보가 있는 사람은 전용 전화번호 (09) 302 6624 또는 이메일 Operation.Beverly@police.govt.nz로 연락하라고 말했다.


제프 베이버 상사는 경찰에 연락하는 모든 정보는 기밀로 취급되므로 안심하라고 말했다. 


기소된 남성들은 일시적인 이름 억압으로 그들의 이름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오클랜드 지방 법원에 10월 5일과 6일에 출두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들의 나이와 기소된 혐의 등은 아래와 같다.


  • 72세 남성 : 음란한 행위와 3번의 추행 혐의
  • 73세 남성 : 성폭력, 성 추행, 성 착취, A,B,C 등급의 약물 공급 등 수많은 혐의
  • 68세 남성 : 강제 추행 혐의로 외설적 행위 유도
  • 69세 남성 : 강제 추행
  • 72세 남성 : 4건의 강제 추행 혐의
  • 78세 남성 : 3건의 추행 혐의


이 학교는 1906년에 설립되었으며, 오클랜드의 농부이자 사업가인 제임스 딜워스가 설립자이다. 딜워스와 그의 아내 이자벨라는 가족이 불행을 겪고 교육을 받을 여유가 없는 북섬 북부의 소년들을 교육할 학교를 만들리 위한 돈을 남겼다.

이 학교의 웹사이트는 기독교 환경에서 훌륭하고 모든 면에서 전액 자금이 지원되는 현대적인 기숙학교 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 기숙학교는 현재 오클랜드 전역에 3개의 캠퍼스가 있는데 시니어, 주니어, 시골 캠퍼스가 있다.

엠섬의 시니어 캠퍼스는 10~13학년 학생들이 공부하고 주니어 캠퍼스는 1993년 리뮤에라에서 오픈했으며, 5~8학년 학생들이 공부한다.

시골 캠퍼스는 2012년 와이카토 망가타휘리에 문을 열었으며, 9학년 학생들이 공부한다.

현재 교장은 단 레딕스로 더니든의 킹스 하이스쿨에서 10년간 근무하다가 2019년에 임명되었다.

학교 이사회의 관리를 받는 이 학교는 2019년 1월 31일로 끝나는 연도의 연간 수익에 따르면 자선 단체의 총 자산은 9억 8천만 달러이다. 이들 자산 중 대다수인 6억 1100만 달러는 투자 자산이다. 또다른 투자에도 9100만 달러가 투자했다. 2019년의 총 매출은 8,700만 달러이고, 비용은 3천만 달러에 조금 못 미치며 5,7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 학교의 3개 캠퍼스에서는 최대 640명의 학생들이 있다. 

2019년 7월 기준으로 599명의 남학생들이 재학 중이고, 그 중 258명은 태평양 섬 출신이고 155명은 마오리족으로 확인되었다. 이 학교에 다니는 최연소 학생은 9세이며, 가장 나이가 많은 학생은 18세이다. 학교는 데실 4(Decile four)로 분류된다.

딜워스 스쿨은 성공회 교회 소속으로 되어 있다. 학생들은 학교에 있는 예배당에서 주 2회 아침 기도, 일요일 저녁 기도에 참석한다.

이 학교의 동문에는 럭비 유니온 선수인 James Arlidge와 Riki Hoeata, 프로 복서 David Aloua 등 다양한 스포츠 스타가 있다. 전현직 유명한 정치인들도 있는데, 현재 국민당 기부와 관련된 혐의를 받고 있는 보타니 국회의원 제이미-리 로스 의원도 이 학교 출신이다.

뉴질랜드의 34대 총리인 마이크 무어도 지난 2월에 딜워스에서 장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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