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만델 바다 5.2 지진, 많은 오클랜드 사람들 흔들림 느껴

코로만델 바다 5.2 지진, 많은 오클랜드 사람들 흔들림 느껴

0 개 3,170 노영례

39325b5fcd9d70a1adda9891c33c494e_1598665871_2005.png
 

토요일 새벽, 북섬 코로만델 동쪽 바다에서 5.2 지진이 발생한 후, 코로만델 이외에도, 오클랜드의 많은 사람들이 그 흔들림을 느꼈다고 신고했다. 지진의 흔들림은 템즈, 타우랑가, 해밀턴 등에서도 느꼈다고 보고되었다.  


GeoNet에 따르면, 지진은 29일 새벽 3시 47분에 기록되었다.


진앙지는 황가마타에서 북동쪽으로 120km 떨어진 바다로, 5km 깊이에서 발생했다.


GeoNet 보고서에서는 모두 2,577명이 지진의 흔들림을 느꼈다고 기록되었으며 1명은 아주 강력한 느낌, 2명은 심각한 느낌, 16명은 강한 흔들림, 236명은 보통의 흔들림, 1067명은 가벼운 흔들림, 1,255명은 아주 약한 흔들림을 느꼈다.


지진의 흔들림을 느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SNS에 공유했고, 한 트위터 사용자는 코로만델에서 느꼈던 가장 강력한 지진이라고 표현했다.


오클랜드 시민들은 흔들림을 느끼고 새벽에 잠에서 깨어났다고 말했고, 어떤 사람은 트위터에 오클랜드 도심의 건물 12층에서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진의 흔들림을 오클랜드에서도 느끼는 것은 드문 일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새벽의 코로만델 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관심을 많이 보였다.



어떤 사람은 흔들리는 느낌에 베개에서 머리를 들고 잠에서 깨어났지만, 이후 아무런 것을 느끼거나 들을 수 없었기 때문에 다시 잠들었다고 말했다. 


Hikutaia의 어떤 사람은 그녀의 남편이 충격을 느꼈고, 당시 침대가 수영장에 떠 있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북섬의 베이 오브 플렌티에서는 지진의 흔들림이 흔히 발생하지만, 오늘 새벽처럼 북쪽에서 발생하는 것은 흔하지 않다. 


뉴질랜드 해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리스타우는 오클랜드에서 먼 코로만델의 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 전역에서 흔들림이 강하게 느껴진 이유는 단순히 지진의 강도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에서 지진은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가마타(Whangamatā) 는 뉴질랜드 북섬의 코로만델 반도 남동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와이히에서 북쪽으로 30km 떨어져 있으며, 베이 오브 플렌티의 서쪽 끝에서 북쪽에 위치한 곳이다.  


39325b5fcd9d70a1adda9891c33c494e_1598662746_8568.png
39325b5fcd9d70a1adda9891c33c494e_1598662746_8789.png
▲이미지 출처 : Geonet 웹사이트 


가짜 경찰, 술 취한 채 실제 경찰 차량에 검문 시도하다 적발

댓글 0 | 조회 385 | 3시간전
오클랜드에서 한 남성이 경찰 차량을 … 더보기

푸푸케 골프클럽, 한인 골프대회로 화합과 친목의 장 열어

댓글 0 | 조회 450 | 3시간전
오클랜드 푸푸케 골프클럽에서 12월 … 더보기

뉴질랜드 vs 호주 주택 시장, 현실은?

댓글 0 | 조회 1,258 | 13시간전
많은 뉴질랜드인이 호주로 이주할 때 … 더보기

뉴질랜드, 가스 공급 줄어… 가정용 가스의 미래는?

댓글 0 | 조회 749 | 13시간전
뉴질랜드의 천연가스 공급이 빠르게 줄… 더보기

로봇, 노인 돌봄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354 | 13시간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는 가… 더보기

연말의 오클랜드, 놓치면 아쉬운 3가지 이벤트

댓글 0 | 조회 651 | 13시간전
2025년 12월 23일–29일, 지… 더보기

정부, 독감 감시 프로그램 복원 촉구…호흡기 질환 환자 보호 위해

댓글 0 | 조회 212 | 13시간전
뉴질랜드 천식 및 호흡기재단(NZ A… 더보기

2025년 가장 핫한 젊은이들 사이의 신조어, ‘6-7’과 ‘Clock it’

댓글 0 | 조회 450 | 13시간전
YPulse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 더보기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48 | 23시간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322 | 24시간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500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685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771 | 2일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561 | 2일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227 | 2일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438 | 2일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461 | 2일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661 | 2일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79 | 2일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582 | 2일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05 | 2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64 | 3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69 | 3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317 | 3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75 | 3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