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R방송=뉴질랜드) 지난 주말 레벨3의 상황에서도 수많은 시민들이 공원과 해변 등 공공 장소에 몰려 나오면서, 경찰은 규정을 위반한 사람들에게 벌금형을 부과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오클랜드의 Richard Chambers 경찰부국장은 지난 주말 레벨3 규정 위반사례들에 대하여 경고 조치만 취하였지만, 보건 당국과 정부 관련부서들과 벌금 부과에 대하여 검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Chambers 부국장은 이미 충분한 홍보와 안내가 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규정을 잘 지키고 안내에 따르지만, 몇몇 일부 사람들만이 규정을 무시하고 위반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들에 대하여 보다 강경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도 오클랜드를 빠져 나가기 위하여 샛길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하며, 검문소를 더 늘려 더 이상의 이동을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지금까지 열 세 곳의 검문소에서 5만 대 이상의 차량들이 검문을 받은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