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에게, 분노와 비난보다 "칭찬"을

확진자에게, 분노와 비난보다 "칭찬"을

0 개 3,654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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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블룸필드 보건부 차관은 확진된 사람들에 대한 온라인 학대가 없어야 하며, COVID-19에 감염되고난 후 적극적인 대처로 더 이상의 확산을 막고자 하는 확진자들에게 "칭찬"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7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발표를 하면서 COVID-19 은 바이러스가 문제이지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반복해서 내보냈다.


애슐리 블룸필드 차관은 검사를 받기 위해 검사 센터를 찾은 모든 사람과, 접촉 추적 및 테스트 노력에 신속하게 응답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COVID-19에 걸린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일부 온라인 괴롭힘과 불쾌한 발언에 대한 보고를 듣고 있으며, 이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말은 과소 평가이며, 이 바이러스나 다른 전염병에 걸린 것에 대해 수치심이나 비난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애슐리 블룸필드 차관은 우리가 알고 있는 COVID-19에 양성 결과를 받은 사람들은 칭찬받을 만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확진자들이 5 백만 명의 팀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테스트를 위해 앞으로 나아간 후 격리에 들어가는 그들의 빠른 조치는 참으로 권장되며, 칭찬한다고 말했다.


며칠전 애슐리 블룸필드 차관은 보건부 브리핑에서 "COVID-19 에 감염된 것에 대해 비난이나 수치심은 없다. 바이러스가 문제이지 사람은 문제가 아니다"고 상기시킨 바 있다. 


그는 이 부분을 강조하며 사람들이 COVID-19 증상이 보이거나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인 경우에는 즉시 검사를 받고 더 이상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협조해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크리스 힙킨스 보건부 장관은 분노와 비난에 대한 보고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확진자에 대한 분노와 비난은 실망을 넘어서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사람들이 확진자를 비난하거나 하면,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자신이 COVID-19에 걸릴 것을 우려하고 잠재적인 반발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COVID-19 검사 센터을 찾지 못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며칠 전 와이카토 토코로아의 한 매장 직원인 래리 설리반은 지난 토요일 아침에 토코로아 주민들은 마을에 두 명의 확진자가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지만, 두 확진자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일찍 검사센터를 찾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뉴질랜드의 파시피카(Pasifika) 커뮤니티는, 당국이 오클랜드에서 COVID-19의 재발에 맞서 싸우고 있는 현실에서, 친절과 관용을 실천하도록 촉구받고 있다.


한 지역 태평양 자선 단체는 최근 발병의 중심에 있는 가족이 소셜 미디어에서 철저하게 추적되고 거론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한다.


Pasifika Futures의 Soana Pamaka 이사는 지역 사회가 서로에게 차분하고 친절하며 관용을 유지하고 보건부의 요구 사항을 준수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Soana Pamaka는 코로나바이러스가 특정 인종 그룹 때문이 아니라, 과학적 이유로 어디로 전염이되거나 아닐지에 대해서 말하고, 더 친절하고 덜 비판적이며,  타인에 대한 배려를 해달라고 말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당황해서는 안된다며, Pasifika Futures 그룹은 지역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Pasifika Medical Association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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