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국경과 격리 시설 종사자 63.5%, 검사 안 받아

오클랜드 국경과 격리 시설 종사자 63.5%, 검사 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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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방송=뉴질랜드) Newshub은 오클랜드의 국경과 격리 시설 관리 종사자들의 63.5%는 지난 주까지 코비드-19와 관련하여 한번도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도했다.


보도가 방송된 이후, Ardern 총리는 모든 종사자들은 강제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지시하였지만, 보건 전문가들은 사실상 쉽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했다.


공항 직원들과 세관, 이민 입국 직원 등 국경 근무자들과 호텔 종사자들과 경비 등 격리 시설 관리자들 역시 노출되어 가장 전염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지만, 이번 주 사회 전염 발병 사례 이전까지 일부만 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오클랜드 대학교의 보건 전문 Des Gorman 교수는 2차 파동을 우려하면서도 가장 위험성이 높은 지역과 인력에 대하여 방비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였다고 지적하였다.


보건부는 8월 3일 지난 주 월요일 현재 1089명의 오클랜드의 국경 종사자들이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으나, 실제로 검사받은 수는 Air NZ 지상 근무자 40명, 이민부 직원 47명, 바이오 시큐리티 52명, 세관 직원 141명으로, 총 2980명의 국경과 격리 시설 종사자들 중 63.5%가 지난 주까지 한번도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타고 대학교의 역학 전문 Michael Baker 교수는 이 점이 바로 문제라고 지적하며, 관련 종사자들을 정기적으로 검진과 검사로 가장 취약한 부분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Ardern 총리는 모든 관계자들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며, 특정 시간 내에 모두 검사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Bloomfield 보건국장은 국경과 격리 시설 관계자들에 대하여 매일 증상과 체온 점검이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두 학자들은 매주 검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7천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국경과 격리 시설 관리에 종사하고 있지만, 이들중 몇 명이 스왑 테스트를 받았냐는 질문에 대하여, 보건부 장관은 굳이 그 수가 중요하냐고 말하면서 지역 보건위를 통하여 필요하다면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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