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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공항 근처의 Spitfire Square 카운트다운은 화요일 문을 닫고 평소보다 더 깨끗하게 소독하고 청소되었다.
Kiri Hannifin 카운트다운 대변인은 오염 우려에 대한 예방책으로 청소가 실시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캔터베리 지역 보건위가 한국에서 확진된 사람이 이 매장에 방문한 것을 알려왔다고 말했다.
한국에 도착한 후 확진된 사람이 이 카운트다운을 방문한지 1주일이 지났다.
Kiri Hannifin 카운트다운 대변인은 수요일 아침에 이 슈퍼마켓이 다시 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부 대변인은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간 사람이 확진된 이후,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그 사람이 방문했었던 카운트다운 매장이 화요일에 깨끗하게 정리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부와 지역 DHB에서는 감염 위험이 낮기 때문에 매장 폐쇄를 요구하지 않았지만, 카운트다운은 임시로 문을 닫고 청소했다고 보건부에서는 말했다.
이 카운트다운은 수디마 호텔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미용실, 커피 클럽 카페, 쇼핑 단지의 Anytime Fitness Gym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수디마 호텔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의 정부 관리 격리 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크리스 힙킨스 보건부 장관은 뉴질랜드에서 한국으로 간 뒤 확진된 사람이, 뉴질랜드에서 감염되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예방 차원에서 확진자가 뉴질랜드를 떠나기 전에 이용했던 뉴질랜드 국내선 오클랜드-크라이스트처치행 항공편 앞뒤 열 두 자리에 앉았던 사람들은 COVID-19 검사를 받았고, 같은 비행기 이용자 모두에게 보건 정보가 전달되었다.
한국에서 확진된 사람은 20대 남성으로 7월 21일 뉴질랜드를 떠나 싱가포르를 경유한 후, 7월 22일 한국에 도착했다. 그는 7월 23일 양성 결과를 통보받은 후, 대구 동산 병원에 입원, 격리되었다. 한국은 확진되면 바로 병원에 입원, 격리한다. 뉴질랜드의 경우, 확진자가 병원에 입원할 정도의 심한 경우가 아니면 격리 상태에서 증세를 모니터링한다. 한국에 도착할 당시 이 사람은 증상이 없었지만, 한국에 도착 후 실시한 바이러스 검사 '양성' 결과를 받았다. 이 남성이 뉴질랜드에 있을 때, 밀접 접촉했던 오클랜드의 사람들은 COVID-19 검사를 받았고 자가 격리 중이라고 보건부에서는 전했다.
한국과 뉴질랜드 당국에서는 이 확진자가 어디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를 계속 추적 중이다.
뉴질랜드 해럴드에서는 28일자 보도에서 이 남성이 뉴질랜드에 지난 3월 18일에 도착했고, 뉴질랜드에 오기 전 몇 달 동안 미국에서 머물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