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기온이 하락한 후, MetService는 또다른 차가운 한랭 전선이 전국에 영향을 미치며, 지역에 따라 일요일에는 더 많은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1일 토요일까지는 차분하고 좋은 날씨를 보였다가 일요일에는 폭우와 강풍 영향을 받는 지역이 있다.
학생들의 텀 방학 후반인 일요일 밤에 내리는 눈은 스키장을 찾는 사람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섬의 최남단에서부터 이동하기 시작하는 한랭 전선은 일요일에는 북쪽으로 더 이동하여 월요일까지 북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1일 토요일 밤에는 오후 7시까지 오티라 남쪽 웨스트랜드에는 폭우 경고가 발령되었다. 피요르드랜드 북부, 웨스트랜드 북구, 불러, 타라루아 산맥은 토요일밤 자정까지 폭우가 내렸다.
MetService 는 12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13일 월요일 새벽 4시까지 헤이스팅스 남쪽 캔터베리 고산 지대, 카이코우라 산맥, 말보로 사운드, 웰링턴, 와이라라파, 혹스베이 등에 강풍을 예보했다.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이른 새벽 시간까지 레위스, 아서스 패스, 포터스 패스 등에는 약간의 눈이나 소나기가 예상된다. 일요일 크라운 레이지와 밀포드 로드, 더니든과 와이타이티를 잇는 1번 국도 등에도 눈과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되었다.
화요일에는 사우스랜드에 소나기가 내리는 것 이외에는 전국 대부분 날씨가 좋을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에는 북섬 북쪽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 오브 플렌티와 남섬의 일부 지역의 소나기 소식 이외에는 전국 대부분 날씨가 좋을 것으로 예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