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상수, 하루에 5천만 리터 누수

오클랜드 상수, 하루에 5천만 리터 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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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방송=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상수가 하루에 5천만 리터씩 새면서, 상수 부족 위기에 시민들에게 절수를 요청한 양보다 더 많은 상수가 어디론가 흘러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담당 관계자는 절수 지침이 내려진 지난 다섯 달 동안 얼마나 많은 물이 새어 나갔는 지 알 수 없다고 말하며, 특히 건조한 기간 동안 노후된 파이프들을 통한 누수와 작업자들의 공사 작업들로 인하여 파손되어 누수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비영리 Water NZ에서는 오클랜드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의 누수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삼십 년 만에 최악의 건조 상태로 일일 3천만 리터의 절수를 시민들에게 요청하였지만, 정작 지역 수도 당국은 5천만 리터의 물을 버리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실제로 2018년 초의 누수율은 13%를 약간 넘었지만, 금년 1월에는 13.4%의 누수율로 나타났으며, 그 이후 코비드-19로 수도 계량기 점검을 할 수 없으면서 누수율에 대한 비율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Watercare의 대표는 전체 더니든 시의 일일 상수 사용량이 4천만 리터로, 오클랜드에서 각 가정에 공급하면서 누수되는 양이면 충분히 한 도시를 공급하고도 남는다고 말하면서, 노후된 수도 배관의 교체가 급선무라고 밝혔다.

앞으로 내년말까지 카운실은 6천 Km의 파이프들을 점검할 계획이며, 누수 발견과 누수에 대응하는 시간도 줄이도록 대책을 세울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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