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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2020. 10:37 KoreaPost (122.♡.196.211)
뉴질랜드
(KCR방송=뉴질랜드) 118년 전 깊은 바다에 빠져 실종된 5백 명의 중국인 금광 채굴인들을 실었던 배가 노스랜드에서 그 자취가 카메라에 담겨 공개되었다.
최첨단의 수중 카메라 기술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해상 선박 사고들 중의 하나인 골드 마이너 실종의 의문 현장을 찾아내었다.
1902년 5백 명이 채 안되는 중국 골드 마이너들을 싣고 가던 배가 실종된 사건이 있었으며, 이에 대하여 6년 전부터 탐사팀은 그 위치를 파악하고 원거리 작동 카메라로 깊은 바다속의 잔해를 촬영하는 데 성공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위치도 찾을 수 없다고 말하였고, 또 촬영도 불가능하고 잔해도 찾을 수 없다고 경비만 낭비할 것이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탐사팀은 그 과정을 다큐멘타리로 제작하였다.
탐사팀의 책임자는 실종된 중국인들의 스토리를 소개하며, 뉴질랜드 발전에 기여를 한 그들이 자신들의 비용으로 돌아가다가 일어난 사고로 그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남은 잔해와 유물들은 중국으로 되돌려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당시 발견된 유해들은 중국으로 보내졌으며, 백 년 전 많은 잔해들은 바다물에 떠밀려 해안으로 오면서 이위들이 자신들의 조상들 묘 옆에 같이 안장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