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늘 새벽 북섬 동쪽 해안 지역에서 강도 7.4의 지진이 일어나면서, 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이를 느꼈다고 신고하였다.

오늘 새벽 0시 49분 기스본에서 북동쪽으로 700Km떨어진 해상 지역의 지하 33Km 지점에서 강도 7.4의 강진이 발생하였다고 뉴질랜드 국가 비상 대책본부 NEMA는 발표하였다.

지진이 발생 한 후 20분 정도가 지난 후 NEMA는 뉴질랜드 동해안 지역에 쓰나미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하면서 해안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라디오와 SNS, TV를 통하여 최신 정보를 받도록 안내하였다.

새벽 1시 37분 NEMA는 지진의 여파를 검토하면서 쓰나미의 위험성이 없다고 통보하였지만, 해안 지역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높은 파도나 비정상적인 급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많은 사람들이 잠을 꺠울 수 있을 정도의 지진이었다고 신고를 하였으며, 오늘 새벽 5시 30분 현재 9천 명 정도가 지진을 느꼈다고 신고했다.

이번 주에만 지난 화요일의 5.1의 지진에 이어 두 번째 지진이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서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