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카나비스( 대마초)를 이용한 과자와 사탕 등을 제조하여 공급하고 유통시킨 혐의로, 27세의 한 여성이 어제 해밀턴 지방 법원에 출두하였다.

지난 6월 5일 발급된 영장으로 경찰은 엄청난 양의 카나비스 향의 버터와 구미, 젤리, 롤리, 쵸코렛, 머핀, 과자와 브라우니 등등을 용의자의 해밀턴 자택에서 압류하였다.

이 여성은 카나비스 오일을 첨가하여 먹거리를 제조하고, 이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팔거나 홈페이지로 온라인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나 SNS를 통한 유통에는 어린이와 젊은이들을 포함하여 모든 연령대의 구입이 가능하고, 제조된 제품들의 모양이 일반 제품들의 모양과 같아 식별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에 따라 클래스 B에 해당하는 약물을 먹게 될 경우 환각과 같은 심리적 반응이 각기 다르게 나타나며, 카나비스 오일도 클래스 B 로 분류되어 있어 이를 구입하는 사람도 함께 처벌될 수 있다.

*참고 이미지 출처 : pixab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