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새 이민자들, 이민생활에 어려움 직면

NZ 새 이민자들, 이민생활에 어려움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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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이민자들이 제 2의 고향에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지만 언어 및 문화적 충돌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할 때가 많다.

   이와 관련해 매시 대학교(Massey University)에서는 25개의 이민국을 대상으로 100명 이상의 이민자들에게 뉴질랜드 이민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지 조사를 실시했다. 
 
   사회개발부 역시 뉴질랜드로 이민 오는 새로운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민자들은 이민 등 다양한 서비스 연결과정, 필요 시설들에 대한 불평호소, 대중교통 이용 등에 대한 불편함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국적 이민자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알바니에는 한국 교민들도 크게 자리 잡고 있는데 같은 민족이 모여 있고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이유로 이 지역을 선택하는 경우도 종종 찾아 볼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알바니에 거주하는 말레이시안 이민자 데이브 림 씨는 알바니 지역은 다양한 문화의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시설을 이용해 타카푸나 또는 글렌필드에 책을 빌리러 도서관을 가는 것에도 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동양인 이민자들이 크게 분포되어 있는 알바니에는 이민자들이 현지 커뮤니티에 동화되어 사회활동을 하고 현지인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한정되어 있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알바니 지역은 지난 15년 동안 다국적 이민자들이 거주를 목적으로 크게 움직여왔으며, 유러피언, 마오리, 퍼시픽 거주자들의 분포도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알바니 지역의 동양인 거주자 수는 1991년 3%에서 1996년 9%로 증가, 그리고 2006년에는 24%로 크게 증가했다. 알바니에는 거의 절반 이상이 이민자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61%가 뉴질랜드에 10년 미만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지역의 주 동양인 이민자는 한국인과 중국인 이민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2031년 안으로 이 지역의 총 인구수는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그 가운데 이민자 수가 가장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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