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섬을 잇는 페리호, 선상에서도 사회적 거리 유지

남북섬을 잇는 페리호, 선상에서도 사회적 거리 유지

0 개 2,078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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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북섬 간을 이동하려면 비행기나 페리 선박을 이용해야 한다. 레벨 4 록다운 기간 중에는 필수 인력이나 물품 이동을 위해서만 운항이 되었던 남북섬을 잇는 페리호는 레벨 2에서부터 국내 관광객들도 이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페리 선박 안에서의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평상 시보다 절반 정도의 승객만 탑승할 수 있어 Queen's Birthday 연휴 기간이었던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의 페리호 예약은 일찌감치 마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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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8일 확인한 웰링턴에서 픽톤으로 향한 interislander 페리호 선박 안에서는 카페와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매장이 문을 열기는 했지만, 승객들이 앉을 수 있는 자리에는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안내 표지들이 올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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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있는 의자 위는 한 자리씩 띄우고 앉도록 되어 있었으며, 여러 명이 둘러 앉는 테이블은 한 테이블씩 띄워서 이용하도록 안내문이  올려져 있었다.


남북섬을 오가는 페리 선박은 interislander와 Bluebridge 두 회사가 있다.


interislander 페리호의 경우, 6월 3일 픽톤에서 웰링턴으로 방향은 매진되었고, 웰링턴에서 픽톤으로 향하는 티켓은 일부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Bluebridge의 경우는 6월 3일 이른 아침만 티켓이 남아 있다.


6월 1일 월요일, 보건부의 발표에 의하면 뉴질랜드는 10일째 새로운 감염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감염자들은 단 1명만 제외하고 모두 회복되었다.


레벨 2 상황이지만, 또다른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감염이 발생하거나 해외에서 감염자가 입국하여 전파를 하지 않으면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뉴질랜드는 현재 안전한 나라로 보여진다.


정부에서는 실내외의 모임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국내 여행은 레벨 2 규칙을 지키는 범위에서 허용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국내 여행을 통해 뉴질랜드의 늦가을이자 겨울 초입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껴볼 수 있는 시기이다.


"코로나바이러스 이전과 다른 세상이 왔다" 

이런 표현처럼,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 유행으로 전세계가 영향을 받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슬기롭게 이 시기를 보내면 이전과 다르지만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도 있다.


잠시 여유 시간을 마련해, 가족들과 가까운 거리로 외출이나 여행을 하면서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해보는 것도 코로나바이러스 세계적 유행 팬데믹 상황에서의 또다른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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