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 5월 특별기 수요조사, 7일 오후 기준 384명 참여

한국행 5월 특별기 수요조사, 7일 오후 기준 384명 참여

0 개 4,461 노영례

23efb2e73b76deb74aa25bb2c96145e1_1588823752_491.png
 

와이카토 한인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국행 5월 특별기 2차 수요 조사'에 5월 7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총 384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사람들 중 54.7%인 210명의 사람은 대한항공의 기존 티켓이 없는 사람이고, 174명의 사람은 대한항공 기존 티켓 소지자이다. 6월에도 한국행 직항이 취소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특별기 수요 조사에 응답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NZ 한국행 5월 특별기 2차 추가 수요 조사 바로가기>

  https://forms.gle/TTcQ92eKMMEa6i5GA

 

와이카토 한인회에서는 지난 5월 5일 오전에 2차 수요 조사한 사람들 중 '개인 정보 공유 동의'를 해준 사람에 한해서 자료를 대한항공 오클랜드 지점으로 보냈다.

 

대한항공에서는 그 자료를 바탕으로 기존에 대한항공 티켓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티켓 정보 등을 확인하는 구글폼 링크 주소가 포함된 메일을 발송했다. 대한항공에서는 5월 7일까지 기존 티켓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으며, 그 이후 대한항공 특별기가 운항될 것인지와 기존 티켓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특별기에 타고자 할 때 티켓 비용을 얼마로 할 것인지 등을 결정한다.

 

고정미 와이카토 한인회장은 한인회의 역할은 수요 조사를 하는 것까지이고, 특별기가 운항될지 여부는 전적으로 대한항공 측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에 수요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오픈 단톡방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한국행 5월 특별기 오픈 단톡방>

https://open.kakao.com/o/gbk8QS9b

 

특별기의 가장 큰 특징, 기존 티켓이나 마일리지로 추가 비용 없이 항공편 이용 가능

대한항공의 특별기는 기존에 대한항공 리턴 티켓을 가진 사람들이 추가 비용 없이 소지하고 있는 티켓을 이용해서 한국으로 귀국할 수 있다. 대한항공 리턴 티켓이 없는 사람만 항공사 측에서 정하는 가격을 내고 귀국할 수 있으며, 그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특별기의 운항은 대한항공과 한국의 외교부, 국토부가 논의하여 결정한다고 대한항공 본사에서 답한 바 있다.

 

23efb2e73b76deb74aa25bb2c96145e1_1588823855_8021.png
  

록다운 이후 발이 묶였던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용했던 지난 4월 뉴질랜드에서 출발한 임시 항공은 , 모두 전세기였다. 전세기는 기존에 티켓을 가지고 있는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탑승객들이 비용을 내고 항공표 새롭게 구입을 해야만 했다.

 

와이카토 한인회의 특별기 수요 조사는 코리아포스트 알고 싶어요에 올려진 kba 910님의 글이 시작점이었다. 알고 싶어요 게시판에 올려진 글에 많은 사람들이 댓글로 호응하며 개인이 한 수요 조사에 187명이 한국으로 귀국하는 특별기를 원한다고 의사를 밝혔다. 

 

참고:  kba 910님의 게시글 링크 <5월 대한항공 특별기 수요 조사 (개인)>  https://www.nzkoreapost.com/bbs/board.php?bo_table=forum_qna&wr_id=187856&page=3

 

이후 와이카토 한인회가 나서서 특별기 수요 조사를 하게 되었고, 지난 5월 3일부터는 대사관과 영사관, 대한항공과 협조하며 2차 수요 조사에 나섰다.

 

뉴질랜드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국경을 폐쇄된 상태이고, 대한항공과 에어뉴질랜드의 오클랜드-인천 직항은 6월말까지 취소되었다. 7월부터 직항 운행이 될 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뉴질랜드가 외국인 입국을 허용하며, 국경 폐쇄가 해제되어야, 직항이 다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고정미 와이카토 한인회장은 이번에 특별기 수요 조사를 진행하면서,  뉴질랜드에 머물고 있으며, 하늘길이 막혀 발이 묶인 많은 사람들로부터 직접 전화나 이메일로 따로 고충을 알려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어려운 시기에 뉴질랜드를 방문했다가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한 많은 동포들에게 한인회장으로서 작으나마 힘이 되어 줄 수 있음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정미 한인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으므로, 대한항공으로부터 5월 8일에는 반가운 소식이 도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3efb2e73b76deb74aa25bb2c96145e1_1588824981_626.png

                ▲이미지 출처 : 대한항공 홈페이지, 인천-오클랜드 직항이 6월말까지 모두 운항 중단 

식료품 공급 비용, 느린 속도로 증가

댓글 0 | 조회 1,020 | 15시간전
슈퍼마켓에 공급되는 상품 가격의 연간… 더보기

전기차 충전기, 자금 조달 우려

댓글 0 | 조회 971 | 15시간전
오클랜드에서는 전기 자동차(EV)를 … 더보기

우크라이나 발레단, 뉴질랜드 투어 공연

댓글 0 | 조회 553 | 16시간전
그들의 조국은 전쟁 중이지만 우크라이… 더보기

주니어 닥터 파업, "주말 추가 30시간 근무는 너무 피곤해요"

댓글 0 | 조회 1,836 | 1일전
주니어 의사들은 주중에 풀타임으로 일… 더보기

오클랜드 20번 모터웨이, 나무 쓰러져 구간 폐쇄

댓글 0 | 조회 1,442 | 1일전
오클랜드 공항을 오가는 20번 모터웨… 더보기

카이코우라 해수면 상승, 카운실에 경고

댓글 0 | 조회 1,231 | 2일전
남섬 카이코우라의 해수면이 예상보다 … 더보기

83세의 JP, 마약 조직 자금 세탁

댓글 0 | 조회 1,893 | 2일전
83세의 JP(Justice of t…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어린이 친화적인 장소 찾기

댓글 0 | 조회 1,061 | 2일전
최근 출시된 한 앱은 오클랜드에서의 … 더보기

토요일, 수천 명의 시위대 오클랜드 집결

댓글 0 | 조회 2,454 | 2일전
정부가 기존 요구 사항을 우회하여 주… 더보기

오클랜드 브라운스 베이, 창고에 대형 화재

댓글 0 | 조회 2,502 | 2일전
금요일밤 오클랜드 브라운스 베이의 한… 더보기

중부와 남부 지역, 폭우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1,656 | 2일전
일요일부터 다음 주 초까지 뉴질랜드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62호 6월 11일 발행

댓글 0 | 조회 785 | 3일전
오는 6월 11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공군 퇴역 비행기 “진기한 주택으로 깜짝 변신”

댓글 0 | 조회 1,717 | 3일전
일선에서 퇴역한 뉴질랜드 공군의 보잉… 더보기

도난차 1위 토요타 아쿠아 차주들 “연비는 좋은데 보험료가…”

댓글 0 | 조회 2,056 | 3일전
연비가 상당히 좋은 하이브리드 승용차… 더보기

입국 금지자 탑승시켜 벌금 문 항공사

댓글 0 | 조회 1,085 | 3일전
뉴질랜드 이민국이 탑승시키지 말라고 … 더보기

첫 분기 무역수지 적자 감소, 관광객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적어

댓글 0 | 조회 612 | 3일전
지난 3월 분기의 뉴질랜드 무역수지가… 더보기

92세로 별세한 에드먼드 힐러리 경 부인

댓글 0 | 조회 778 | 3일전
고 에드먼드 힐러리 경의 부인인 준 … 더보기

정부 '병가' 변경 제안, 시간제 근로자에게는...

댓글 0 | 조회 1,609 | 3일전
정부는 병가(Sick Leave) 규… 더보기

아픈 교사 증가, 많은 교실 문 닫아

댓글 0 | 조회 1,024 | 3일전
너무 많은 교직원이 아프기 때문에 학… 더보기

오클랜드, 주말 열차 운행 중단 경고

댓글 0 | 조회 767 | 3일전
철도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면서 오클… 더보기

ANZ, 2025년 2월부터 금리 인하 예상

댓글 0 | 조회 1,525 | 3일전
국내 최대 은행 중 하나인 ANZ에서… 더보기

뉴질랜드 입국 피지인, 경유 비자 필요 없도록...

댓글 0 | 조회 673 | 3일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피지 프로젝트… 더보기

뉴질랜드, 15년 만에 가장 추웠던 5월

댓글 0 | 조회 888 | 3일전
NIWA의 기후 요약에 따르면, 평균… 더보기

뉴질랜드, '기록적인' 키위 수확

댓글 0 | 조회 789 | 3일전
2024년 수확 기간 동안 뉴질랜드에… 더보기

2026년까지 오클랜드 도로, 시간대별 요금 부과 예정

댓글 0 | 조회 1,229 | 3일전
설계 단계인 계획이 최종적으로 통과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