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식당 협회 Restaurant Association은 현재 규제로 인하여 엄청난 출혈을 겪고 있는 요식 업소들이 레벨 2에서는 어떻게 되돌아와서 운영할 수 있는지 보다 명확한 지침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ASB 은행의 자료에서는 지난 5주 동안 외식을 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레벨 3 첫 주에 상당한 비용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식당 협회의 마이크 이간 회장은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대부분의 식당들은 테이크 어웨이 방식이 채 준비가 안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간 회장은 식당은 식사를 하는 장소로 디자인되어 있어, 테이크 어웨이는 또 다른 비즈니스 형태라고 설명하며, 요식업의 90% 정도가 매출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레벨 2로 바뀌기만을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레벨 3에서 대부분의 식당들이 존폐의 위기에서 버티고 있다고 말하며, 다행히 맘씨 좋은 건물주를 만나 임대료에서 절감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업소들은 그렇게 운이 좋지만은 아닌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간 회장은 정부의 레벨 2 규정에는 규제 사항은 적고 허용되는 활동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레벨 3의 상황이 일주일째로 접어들면서, 각종 경기 부분에서 움직임이 시작되기를 기대하였지만, 여전히 유동 자금 부족으로 인하여 수많은 비니지스들이 임대료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클랜드 시내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한 사람은 레벨 3로 접어들면서 다행히 매출이 조금 늘어났지만, 정상을 찾기에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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