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와 강풍 남북섬 강타, 산사태 등 피해 발생

폭우와 강풍 남북섬 강타, 산사태 등 피해 발생

0 개 3,232 노영례

001d7d609298f2f043df341ea903a67a_1588486469_4683.png
 

폭우와 강풍이 들이닥친 남북섬의 일부 지역에서는 나무가 지붕을 덮치거나 건물이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화제 및 긴급 뉴질랜드 교대 관리자 크레이그 댈리는 일요일 오후 3시 30분경 오클랜드 힐 크레스트에 있는 한 주택의 지붕에 나무가 쓰러지는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지만, 소방관은 현장에 출동해 전기 톱을 사용해 나무를 지붕에서 제거해야 했다.

 

약 20분 후에는 오클랜드 시티 Karangahape Road에 위치한 건물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소방관들이 출동했다.

 

폭우와 강풍이 남북섬을 강타하면서 일부 도로가 폐쇄되었고, 주택의 지붕이 날아가고, 홍수가 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MetService는 일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웨스트 코스트, 타라나키, 오클랜드 및 웰링턴 지역에서 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이라 말했다.

 

가뭄이 심한 노스랜드는 정오부터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카이타이아와 같은 도시에는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알려졌다.

 

캔터베리의 일부 지역은 강풍이 불며, 레이크 테카포 호수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파도가 칠 것으로 전해졌다.

 

멧서비스는 웰링턴, 남부 와이라라파 및 말보로가 일요일 아침에 강한 돌풍의 영향을 받았고, 타라나키에서는 전력선이 넘어지고 지붕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타라나키, 통가리오 국립 공원, 카이마나와 레인지, 동부 베이 오브 플렌티 레인지 등에 대한 폭우 경고가 있었다.

 

말보로, 웰링턴, 남부와이라라파, 타라나키, 타이하프 및 황가누이, 오클랜드에도 강풍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오클랜드의 경우 일요일 오후 1시 아주 강한 바람이 지나갔다. 멧서비스는 오후 7시까지 강한 북동풍이 불 수 있으며, 곳에 따라 시속 100km의 강풍이 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클랜드 응급 관리부(Auckland Emergency Management)는 이 지역의 사람들이 비바람에 의해 전력선 손상 등으로 정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섬 웨스트 코스트의 뒈스포트 동쪽의 Lower Buller Gorge 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Inangahua와 Westport 사이의 SH6 도로가 폐쇄되었다.

 

웨스트 포트 남쪽에서 그레이 마우스 (Greymouth)로 가는 SH6은 열려 있지만, 웨스트 랜드 북부와 Buller 지역에서 비가 계속 내리고있다. NZTA 유지 보수 관리자는 이러한 악조건에서는 도로를 이용하지 않을 것을 권장하고, 도로 표면의 파편을 조심하라고 말했다.

 

폭우로 시냇물과 강의 수위가 빠르게 상승 할 수 있다. MetService는 표면 침수와 더 많은 산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Westport 북쪽에서 Mohikinui로 가는 SH67도 표면 홍수가 있었지만 여전히 열려 있다. Inangahua 남쪽의 도로는 Inangahua와 Reefton 사이의 구간이 홍수로 오늘 일찍 폐쇄되었다가 다시 열렸다. 

 

*참고 이미지 출처 : MetService. 오클랜드 7일간 예상 날씨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456 | 8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538 | 11시간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380 | 11시간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143 | 11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310 | 11시간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370 | 11시간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500 | 11시간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09 | 20시간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474 | 20시간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46 | 21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41 | 1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31 | 1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288 | 1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51 | 1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39 | 1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30 | 2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818 | 2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70 | 2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230 | 2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894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81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36 | 2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761 | 2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532 | 2일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740 | 2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