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정부는 올해 기록적으로 많은 사람이 독감 예방 주사를 접종했다고 발표했다.
줄리 앤 겐터(Julie Anne Genter) 보건부 차관은 지난해 독감 예방 접종 건수는 290,000건이었으나 올해 4월 17일 기준으로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은 587,000명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무료 독감 예방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이거나, 임산부, 또는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 그리고 호흡기 질환이 있는 어린아이들이다.
올해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의 2/3는 65세 이상이었으며, 임산부는 5,712명이었다.
4월 28일부터 기저질환이 없는 일반인도 독감 예방 접종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독감 주사 접종을 일찍 시작하여 수십만 건의 백신을 배포했으며, 작년보다 백신을 접종한 사람의 수가 두 배로 늘었다.
겐터 차관은 코비드-19 록다운에도 불구하고 독감 예방 주사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운영하였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위험군 사람들이 성공적으로 접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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