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브랜드인 ‘휘태커(Whittaker)’가 작년에 이어 연속해 국내에서 '가장 신뢰를 받는 브랜드(Most Trusted of all Brands)'로 선정됐다.
이로서 휘태커 초콜릿은 지난 2013년에 이 조사에서 처음 1위에 오른 후 올해까지 9년째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지난 2011년 이후 과자 제조(confectionery) 분야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리더스 다이제스트(Reader's Digest)’가 1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4월 27일(월)에 발표하면서 전해졌다.
휘태커의 필립 풀(Philip Poole) 시장 담당 매니저는, 회사 측에서는 자사의 초콜릿이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여전히 가장 선호하는 제품으로 뽑혀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험 분야에서는 자동차협회(AA)가 선정됐는데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지난 21년 동안에 10번째 선정이다.
또한 은행 분야에서는 ‘키위뱅크’가, 그리고 부동산 중개는 ‘하코츠 부동산(Harcourts Real Estate)’이 선정됐으며 슈퍼마켓 상품 브랜드에서는 ‘팸스(Pams)’가 뽑혔다.
세인트 존 앰뷸런스가 가장 신뢰받는 비영리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노인 복지시설에는 ‘리만 헬스 케어(Ryman Health Care)’가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