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 3단계(Level 3) 바뀌면 무엇이 달라지나

경보 3단계(Level 3) 바뀌면 무엇이 달라지나

0 개 15,277 김수동기자

ef93056e39c0ba17f55c3acb113a5585_1587018091_8009.jpg
 

 

코로나19 영향으로 국가 비상사태, 이동금지령과 함께 내려진 경보 4단계(Level 4)에서 3주을 힘들게 버틴 뉴질랜드 시민들은 하루 빨리 국가 봉쇄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서 오는 4 20일 국가 봉쇄 기간의 연장 여부를 판단한다고 밝혔다. 예정대로 오는 22() 이후 4주간 발령했던 경보 4단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보 3단계(Level 3)로 떨어지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낚시나 서핑, 해변 산책, 바다 수영, 휴일 운전 등의 활동은 가능해진다. 하지만, 체육관이나 공공 수영장은 갈 수 없다. 도서관, 박물관, 영화관, 푸드코트, 놀이공원 등 공공장소 역시 경보 2단계가 되어야 가능해진다.

 

비즈니스의 경우 경보 3단계(Level 3)로 떨어진다 해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필수 업종을 제외하고 비 대면 서비스가 계속 유지되는 관계로 식당들도 배달 업무만 가능하고 정상 영업은 힘든 상태이다. 실질적으로 경보 2단계로 떨어져야 정상 비즈니스 영업이 가능해진다.

 

놀부네 김평우 사장은 많은 한식당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월을 시점으로 매출이 50%정도 떨어지면서 3월 이동금지령으로 문을 닫은 상태이다다음주 예정대로 경보레벌 3로 떨어진다 해도 비 대면이 유지되는 관계로 정상 영업은 할 수 없고 식당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배달 서비스이다고 고충을 말하며 하루 빠리 정상으로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소매업체협회 그레그 하포드 회장은 전자 상거래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어 사람들이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전자 상거래 업체들은 안전 요건을 지키면서 가게들이 문을 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 오창민(Michael Oh) 회장은 모든 상공인들이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오늘 뉴스브리핑에 의하면 현 경보4단계(Level 4)에서 3단계로 변경될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3단계 역시 비 대면 서비스로 실제 상황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우리 교민들을 비롯해서 모든 뉴질랜드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이 상황을 극복해서 하루 빨리 경보2단계로 떨어져서 정상적으로 영업이 가능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수동 기자​ 

지방정부협회 “임기 연장 등 선거제도 개혁 검토한다”

댓글 0 | 조회 408 | 1일전
‘뉴질랜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Loc… 더보기

마네킹 이용해 군견 응급처치 훈련하는 NZ 군인들

댓글 0 | 조회 581 | 2일전
뉴질랜드 육군(NZDF)이 ‘개 마네… 더보기

경찰관 공격한 수백 명의 폭주족들

댓글 0 | 조회 2,068 | 2일전
지난 주말에 북섬 남부의 레빈(Lev… 더보기

세계 최대 크루즈로 통합되는 P&O 크루즈

댓글 0 | 조회 1,272 | 2일전
지난 90년 동안 뉴질랜드와 호주를 … 더보기

절벽 해안에 좌초한 보트에서 2명 극적 구조

댓글 0 | 조회 544 | 2일전
오타고 해안에서 좌초한 소형 어선에서…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상점가 “카트 가득 물건 싣고 흉기까지…”

댓글 0 | 조회 1,644 | 2일전
상점 직원을 폭행하고 1,400달러 … 더보기

4월 주택건축허가 “작년보다 23% 감소”

댓글 0 | 조회 312 | 2일전
(도표) 지난 11년간 매년 4월의 … 더보기

영사관이 제공하는 - 금융인증서 발급신청 안내

댓글 0 | 조회 1,478 | 2일전
국내 계좌가 없는 재외국민도 재외공관… 더보기

KBS 뉴질랜드 5월 뉴스

댓글 0 | 조회 1,633 | 2일전
KBS 한민족 네트워크, 5월 뉴질랜… 더보기

임헌국 회장, 뉴질랜드 훈작사(New Zealand Order of Merit) …

댓글 0 | 조회 2,168 | 3일전
임헌국 회장(하이웰)이 뉴질랜드 훈작… 더보기

뉴질랜드에 '최소 제품 수명 법률' 필요

댓글 0 | 조회 1,065 | 3일전
일상용룸,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 더보기

젯스타 비행기, 심각한 난기류에 부딪혀 회항

댓글 0 | 조회 1,554 | 3일전
오클랜드에서 더니든으로 가던 비행기가… 더보기

롤스톤 교도소, 지붕에 오른 수감자 또 발생

댓글 0 | 조회 812 | 3일전
한 수감자가 남섬 롤스톤 교도소의 낮… 더보기

싱가포르 항공 비행기에서 허리와 목 부러진 키위

댓글 0 | 조회 1,882 | 3일전
오클랜드 주민 필립 화이트헤드는 지금… 더보기

오클랜드 고층 아파트, 이틀 동안 정전

댓글 0 | 조회 1,097 | 3일전
오클랜드의 15층짜리 고층 아파트 블… 더보기

헬렌 클락 전 총리 자동차, $1 경매에 나와

댓글 0 | 조회 940 | 3일전
헬렌 클락 전 총리가 이전에 사용했었… 더보기

King's Birthday,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21발의 예포 발사

댓글 0 | 조회 872 | 3일전
6월 3일 월요일 정오에 찰스 3세 … 더보기

니콜라 윌리스, 약속된 항암제 자금 지원 '약속'

댓글 0 | 조회 1,033 | 3일전
니콜라 윌리스 재무부 장관은 약속된 … 더보기

뉴질랜드 첫 시험관 아기 탄생 40주년

댓글 0 | 조회 858 | 3일전
뉴질랜드에서 첫 시험관 아기(IVF)… 더보기

남섬 태즈먼 지역, 인구 10.3% 증가

댓글 0 | 조회 666 | 3일전
남섬 북단의 태즈먼 지역은 인구가 인… 더보기

금리 인상으로 인한 고통, 꼭 그럴 필요가 있었나?

댓글 0 | 조회 1,990 | 3일전
중앙은행은 향후 2년 동안 뉴질랜드의… 더보기

정부의 차터스쿨 도입 계획, 해외에서 주목

댓글 0 | 조회 1,249 | 3일전
올해 말 차터스쿨을 도입하겠다는 정부… 더보기

타카푸나, 보도로 돌진한 차, 한 여성 크게 다칠 뻔

댓글 0 | 조회 3,009 | 5일전
오클랜드 타카푸나의 한 레스토랑 밖 … 더보기

남섬, 5건의 대형 화재

댓글 0 | 조회 817 | 5일전
남섬 전역에서 강풍을 타고 걷잡을 수… 더보기

오클랜드 파보나 자동차 폐차장 화재 진압

댓글 0 | 조회 790 | 5일전
6월 1일 토요일 아침 오클랜드 파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