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우루과이 땅에 키스한 크루즈선 승객

"고맙다", 우루과이 땅에 키스한 크루즈선 승객

0 개 2,925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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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모티머(Greg Mortimer) 크루즈 선박에 갇혀 있던 호주인과 뉴질랜드인 승객들이 우루과이 현지 시각으로 어젯밤, 하선하여 비행기를 타게 되었다. 

 

16명의 뉴질랜드인 그룹이 이 유람선에 탑승했으며, 탑승한 217명의 승객 중 절반 이상이 검사 결과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양성으로 나왔다.

 

그렉 모티머는 지난 3월 21일부터 몬테비데오 근처에 정박해 있었고, 코로나바이러스 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되기 전에 남극 항해가 계획되어 있었다.

 

그러나, 배에서 확진자가 나온 후 승객들은 배 안에서 갇혀 하선할 수 없었다.

 

뉴질랜드, 호주 및 우루과이 외무부 장관들은 뉴질랜드인과 호주인들을 위해 비행기를 마련하기로 협력했다.

 

우루과이 외무부 장관 Ernesto Talvi가 트위터에 올린 비디오에는 개인 보호 장비를 갖춘 한 남성이 버스에서 내려 비행기를 타기 전에 우루과이 땅에 무릎을 꾾고 키스하였다. 

 

탈비 우루과이 외무부 장관은 트위터에 그 사람이 무릎을 꿇고 우루과이 땅에 키스를 하고 떠났다고 적었다. 

 

우루과이를 떠난 비행기는 멜버른에 착륙했으며, 16명의 키위 중 13명은 뉴질랜드 정부가 지정해준 비행기를 타고 오클랜드에 도착한 후 14일간 격리 시설에 격리된다. 나머지 3명의 뉴질랜드인은 호주 거주자이며, 호주에 남는다.

 

11일 토요일 밤 윈스턴 피터스 외무부 장관은 이 크루즈 선박에 갇힌 뉴질랜드 사람들은 안전하게 대피할 수 없었으며, 어떠한 상업적 이동 수단을 통해 집으로 돌아올 수 없는 실제적 위험에 처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본국으로의 귀환 비행을 가능하게 한  Aurora Expeditions의 지원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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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bbb862aa61e54ceebd4ed20e07dcf_1586648052_9422.png ▲참고 이미지 : 우루과이 외무부 장관 Ernesto Talvi 트위터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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