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 돌아가는 외국인 '필수 여행' 간주, 국내선 이용 가능

본국 돌아가는 외국인 '필수 여행' 간주, 국내선 이용 가능

0 개 6,830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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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피스턴 외무부 장관은 록다운 이후 고립된 외국인이 질서있게 자기 나라로 돌아갈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윈스턴 피터스 장관은 뉴질랜드를 여행 등의 목적으로 방문했던 수만명의 외국인이 록다운 이후 항공편이 중단되어 자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록다운 기간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은 본국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윈스턴 피터스 장관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지 않으면서, 외국인들이 출국할 수 있는 상세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 시간과 주의를 기울였다고 말했다. 

 

자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필수 여행"간주, 국내선으로 이동 가능

오늘 발표에서, 자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은 "필수 여행"을 하는 것으로 간주되므로, 뉴질랜드에서 해외로 나가는 국제편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국내에서 (항공 또는 육상으로) 여행할 수 있다.

 

윈스턴 피터스 장관은 외국 정부는 각국의 국민들 송환을 위한 전세 항공편을 구성할 수 있지만, 뉴질랜드 보건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부에서는 보다 상세한 내용은 추후 covid19.govt.nz에 업데이트된다고 발표했다.

 

오클랜드와 도하 사이 카타르 항공편 매일 2회 운항

오늘 발표에서는 오클랜드와 도하를 오가는 카타르 항공편이 매일 두 번 운항 허가가 내려져, 뉴질랜드에서 유럽을 잇은 상업적인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이 타고 뉴질랜드를 떠나는 에어뉴질랜드 전세기, 금요일 이른 저녁 첫 출발

외국인이 타고 자국으로 가는 에어 뉴질랜드의 상업적 전세기는 금요일 이른 저녁에 뉴질랜드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고립된 외국인에 대한 상업적인 전세기 투입은 계속된다.


윈스턴 피터스 장관은 뉴질랜드와 뉴질랜드인의 공공 보건 및 경제적인 고려 사항은 오도가도 못하고 발이 묶였던 외국인들의 자국 송환을 용이하게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외국인 본국으로 보내는 것, 뉴질랜드 의료 서비스의 잠재적인 압력을 줄임

그는 외국인을 본국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뉴질랜드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잠재적인 압력을 줄이고, 고립되어 오래 버틸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되는 복지 문제의 위험을 줄일 것임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록다운 여행 제한, 해당 국가로 떠나는 여행객 외 모든 외국인들에게 계속 적용

윈스턴 피터스 장관은 록다운 하에서의 여행 제한은 해당 국가로 떠나는 여행객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적용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국제 항공권 없는 사람은 여전히 엄격한 자가 격리 상태 유지

그는 확인된 국제 항공권이 없는 경우, 자체 격리 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계속해서 COVID-19 Alert Level 4 지침을 따르고, 록다운 시작 때 머물고 있는 곳에 계속 거주하며 버블을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질랜드인, 국내 여행은 여전히​ 필수 근로자만 가능

또한, 외국에서 귀국하는 뉴질랜드인은 계속해서 엄격한 심사와 자가 격리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뉴질랜드인들의 국내 여행은 여전히 필수 근로자만 계속할 수 있다.


뉴질랜드 떠나고자 하는 외국인,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보건 요건 충족해야...

뉴질랜드를 떠나려는 외국인 중, 코로나바이러스 위험에 처한 사람은 이동이 불가하며 자가 격리 중인 곳에 계속 머물러야 한다. 정부는 아래에 해당하는 외국인은 자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탈 수 없다고 공지했다.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
  •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
  •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확진 사례나 의심 사례)와 밀접한 접촉자
  • 지난 14일 이내 해외 여행한 사람 

정부의 이번 발표에서 외국인은 뉴질랜드 주재 자국의 대사관이나 영사관 등으로부터 자세한 조언을 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Click here!! ▶▶ 윈스턴 피터스 외부부 장관 발표 바로가기

 

한국 가고 싶어도 못가고 있는 한인 방문객, 조만간 전세기 뜰 것 기대

오늘 정부의 발표로 뉴질랜드에서 발이 묶여 있는 한인 방문객들이 한국으로 돌아가는 항공편에 대한 걱정을 한시름 놓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클랜드 한인회에서 조사한 수요 조사에는 1.500명이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신청했다. 이 수치는 주로 북섬에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일부 남섬에서 신청한 사람들도 있었다. 오클랜드 한인회 수요 조사 이후, 1차로 4월 3일 한국행 에어뉴질랜드 전세기가 출발할 것으로 300명 신청을 받았으나, 뉴질랜드 정부의 보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1차 전세기 출발 신청은 1시간만에 완료되어, 미처 신청하지 못한 사람들은 2차 신청 알림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에서 조사한 수요 조사에서는 록다운 이후 남섬에서 발이 묶여 있는 가운데 한국에 돌아가고 싶어하는 한인 방문객이 4월 1일 기준으로 15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섬에서 북섬으로 이동 제한이 있어 국내선 이용을 하지 못하고 있던, 남섬에 고립된 한인 방문객에게는 이번 발표가 반갑게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이번 발표가 나온 후 멜리사리 국회의원 사무국에서는 발빠르게, 록다운 이후 정확한 정보 공유와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에게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COVID-19 뉴질랜드 한인연대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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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 윈스턴 피터스 외무부 장관이 발표한 고립된 외국인에 대한 가이드라인 발표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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