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던 총리, "거리에서 경찰이나 군인 만나도 두려워하지 말라"

아던 총리, "거리에서 경찰이나 군인 만나도 두려워하지 말라"

0 개 8,415 노영례

아던 총리는 국가 비상 사태가 선포된 뒤 브리핑을 통해 "거리에서 경찰이나 군인 만나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오늘밤 자정부터 적용되는 전국민 자가격리 기간 중 "집에 머물라"며 "규칙을 어기면 가까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미는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을 막기 위해 시행하는 록다운 규칙을 어겼을 때, 사랑하는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해 치명적인 상태가 되게 할 수 있다는 경고로 해석된다.

그녀는 또한, 사람들의 협조 여부에 따라 4주 록다운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오늘밤 코로나바이러스 록다운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늘말 자정 이후, 전국의 도로에서 이동하는 사람들 목적지 물어볼 것

아던 총리는 오늘밤 자정 이후, 경찰이 전국의 도로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에게 어디로 가는지를 물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외부에 나갈 합당한 이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경찰은 그들의 자가 격리 의무를 상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잠시 외출할 때는 경찰에 의해 집에 돌아가라는 지시를 받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음을 경고했다.

뉴질랜드의 거리에서 경찰과 군대가 전국 록다운 상태에서 필수 인력들의 이동과 필수 서비스 운영을 도와줄 것이라며, 사람들은 거리에서 만난 경찰과 군인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사람들이 산책을 할 수는 있지만, 놀이터의 놀이기구 표면 같은 곳에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처럼 행동하는 것, 활동 결정에 도움

사람들이 사냥이나 낚시를 갈 수 있는지 물었을 때 아던 총리는 집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그녀는 마치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처럼 행동하면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일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일하는 사람들도 재택 근무를 해야 한다. 아던 총리는 특히 실업자와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한 뉴질랜드인들에게 이번 록다운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다며, 정부가 일자리와 사업을 지원하고, 주택 소유자와 임차인을 돕기 위해 조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고 하며, 4주간 폐쇄되는 기간 동안 뉴질랜드인들이 모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4주간 록다운이 바이러스 퇴치 효과가 즉시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계속 증가하는 확진자 수와 지역 사회 감염을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확진자 수는 당분간 계속 증가할 것이며, 모델링에 따르면 확진자 수가 수천명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확진자수가 줄어들면 비상 레벨 수준을 다시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 전파의 증가 폭을 포함해 확진 사례의 성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50건의 새로운 확진 사례가 발생했고,뉴질랜드에서는 총 205건의 확진 사례가 나타났다.

커뮤니티 전염은 Marist College, Queenstown에서 개최된 세계 헤리퍼드 캐틀 컨퍼런스(World Hereford Cattle Conference)의 사례가 포함되어 총 4가지 전파 사례가 있다.

국가비상사태 선포, 정부가 모든 권한 가지고 있음을 의미

국가비상사태 선포는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집행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아던 총리는 국가비상사태 선포 결정이 가볍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기자회견에서 답했다. 

국회에서는 임대료 인상을 동결하고, 교육부 장관은 필요에 따라 학교를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다양한 법안이 긴급으로 법안 통과된다.

뉴질랜드로 귀국하는 사람들은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아던 총리는 귀국하는 모든 뉴질랜드 사람들은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는다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국경에서의 검사가 강화될 것이고, 해외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검열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이달말까지 약 10,000의 사람들이 귀국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귀국한 사람들은 검사를 거쳐 시설에서 격리된다. 자가 격리 수단이 없는 무증상 환자도 승인된 시설에 격리된다.

격리된 사람들은 매일 경찰에 의해 확인되고, 만약 자체 격리 지침을 따르지 않으면 벌금이 부과되고 검역된다.

 

아던 총리는 귀국하는 뉴질랜드인의 수가 30% 감소했으며, 이는 귀국하고자 하는 마음을 포기했거나, 귀국하기 위한 환승 노선을 더이상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어제, 윈스턴 피터스 외무부 장관은 싱가포르와 같은 뉴질랜드로 도착하기 위해 거쳤던 환승 노선을 더이상 외국인이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전세계에서 뉴질랜드로 돌아오는 것이 매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윈스턴 피터스 장관은 해외에 머무는 뉴질랜드인들이 그들이 있는 곳에서 가장 안전한 곳에 머무는 방법이 있고, 보호소에 들어가야 되는 시점까지 이르렀다고 말했다. 윈스턴 피터스 장관은 이전에 해외에 머물고 있는 뉴질랜드인들에게 "돌아올 수 있을 때, 빨리 돌아오라"고 경고한 바 있다.

승인된 격리 시설은 주로 호텔로 예상

승인된 격리 시설은 주로 호텔이 될 것이며, 정부는 공항 근처의 호텔을 검토하고 있다. 아던 총리는 이것이 정부가 취해야 할 조치라고 말했다. 

승인된 시설 사용에 대한 비용 지불 방법을 포함한 내용 등 세부 사항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독일은 독일에서 뉴질랜드로, 뉴질랜드에서 독일로 전세 항공편을 운영하지만, 전세계에 많은 뉴질랜드인들이 흩어져 있다.

아던 총리는 해외의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집으로 돌아오고자 한다면 빨리 돌아오라는 등의 메시지를 이미 두번이나 보냈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다며, 이제 문이 닫힌다고 말했다.

그녀는 호주 스캇 모리슨 총리와 호주에 거주하는 20만 명의 뉴질랜드인들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그들은 호주에서 복지 혜택을 받을 자격이 없으며, 뉴질랜드로 돌아오기를 원하는 뉴질랜드인들을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던 총리는 이것은 공정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문제라고 말했다. 

코리아 포스트 제 808호 5월 12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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