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뉴질랜드 태평양 연안 해저 대수층이 발견되어 과학자들은 일부 남섬 지역의 주요 민물 공급원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iwa의 조슈 몬트조이(JoshuMountjoy)해양지질학자는 이번 발견은 세계적으로 발견된 몇 안되는 연안 해저 대수층의 하나라고 말하면서 기후 변화로 인해 캔터베리 평원과 같이 가뭄이 잦은 지역에 중요한 민물 공급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섬 동해안에서 60km 떨어지고 깊이 20km 지점으로 세계에서 가장 얕은 해저 대수층이다.

이 대수층이 품고 있는 민물의 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캔터베리 전 지역의 지표수 절반의 양 정도인 2,000km3의 양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몬트조이 해양지질학자는 인구 증가와 건조 시기가 길어지면서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크라이스트처치와 혹스베이를 포함한 뉴질랜드 여러 지역이 지표수에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상의 자원을 잘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일이 목표이며,지표수가 사회의 중요한 자원이고, 이 지표수가 점점 부족해지면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정보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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