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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오늘 12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추가적인 입국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차후 24시간 동안 의견을 들은 뒤 입국 규제에 대한 조치를 다시 취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뉴질랜드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이를 위해 입국 규제가 더 강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11일 국민당 보건 대변인 마이클우드하우스( Michael Woodhouse)가 "공항 입국통제 조치를 강하게 해야 하며, 여기에는 이탈리아와 한국에서 오는 여행자에 대한 입국 규제를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발표에 이어 오늘 사이몬 브릿지 국민당 대표도 "세계 보건기구 (WHO)는 세계적인 유행병을 선언했으나 뉴질랜드에서는 여전히 독감에 대한 유행성 계획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면서 "다가오는 겨울 코로나바이러스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뉴질랜드도 한국과 이탈리아에서 오는 여행자에 대한 입국 금지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