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되고, 2개의 오클랜드 학교가 예의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저신다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는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에 잘 준비되어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30대 한 여성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지금까지 79명의 사망자, 2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북부 이탈리아를 여행하고 귀국한 후 뉴질랜드 두번째 확진자가 되었다.
아던 총리는 손씻기 등의 위생관리 철저, 몸이 안좋으면 자택에서 쉬기,기침시 예절 등을 잘 지키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고 말했다.
두번째 확진자는 증상이 가벼워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며,싱가폴에서 오클랜드까지 비행기에서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하고 2월 25일 이후 오클랜드에서 파머스톤 노스 왕복과 2곳의 병원 방문을 포함한 오클랜드에서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고 보건 당국은 밝혔다.
가족 중 2명은 웨스트 레이크 보이즈 고등학교와 웨스트 레이크 걸즈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으나 증상은 없다.그러나 현재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고 이들 2명 학생은 이탈리아를 방문하지 않았다.
크리스 힙킨스 교육부 장관은 학교에서는 잘 관리하고 있으며, 교육부와 보건 당국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5일 오전에 보건부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세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두번째 확진자의 가족은 아니라고 밝혔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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