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ANZ 은행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2016년 사이 은행 대출 이자 계산이 잘못되어 고객들로부터 과다 징수된 2천 9백 4십만 달러를 고객들에게 지불하도록 판결이 내려졌다.

ANZ은행은 이번 결정으로 약 8만 6천 계좌의 고객들에게 과당 징수된 이자 금액들이 되돌려 질 것으로 밝혔다.

2018년 이미 ANZ 은행은 대출 금리 이자 계산에서의 착오로 6백만 달러를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되돌려 주었지만, 어제 Commerce Commission은 추가로 과당 청구된 대출 이자 2천 9백 4십만 달러를 환불하도록 결정하였다.

ANZ 은행은 2017년부터 이 문제로 Coomerce Commission과 함께 조사를 하였으며, 과당 청구된 이자금액에 대하여 고객들에게 사과의 뜻을 표하며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정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는 ANZ 은행이 사과와 함께 조치 내용이 담긴 편지들로, 개별적으로 연락이 취해질 것으로 Commerce Commission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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