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orthland, 수십억달러 규모 "노다지" 발견

[경제] Northland, 수십억달러 규모 "노다지" 발견

0 개 3,538 KoreaTimes
북섬 노스랜드 지역에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광물자원이 매장되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GNS 사이언스와 뉴질랜드 경제 조사협회가 공동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 지역엔 현재 채굴되고 있는 자원 외에도 추정가치 약 330억달러 규모의 광물 자원이 매장되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스랜드는 현재 70여 개에 달하는 채굴현장에서 차이나클레이 (고령토), 도로, 콘크리트용 골재, 비료용 석회질, 시멘트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연간 1억 달러에 달한다.

이 조사에 참여한, GNS 사이언스의 광물학자 Tony Christie 박사는, "현재 채굴되고 있는 광물이외에도, 석탄, 동, 금, 납, 수은, 니켈, 토탄, 인산, 아연 등의 광물 자원이 대량으로 발견되었다."고 설명하고, 조사의 최초 목적은 현재 생산하고 있는 광물 자원을 연구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뜻밖의 발견에 모두들 놀라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노스랜드 자원에 관한 중앙/지방 정부의 관심과 노력이, 이번 성과를 이끌어 냈다며 관계부서의 공로를 치하했다. 이 연구는 경제 개발부의 Crown Minerals Group과 Far North, Whangarei 지역 위원회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그는 "광물자원이 매장된 지역은 경제적인 부가가치가 상당한 만큼, 해당 지역의 땅 주인들은 채굴 회사로부터 높은 수준의 배상금을 기대해도 될 것" 이라고 말했다.

Far North 지역 개발협력위원회 의장 Ian Bamber씨는, 이 결과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쓸모없이 보였던 대규모의 땅이 엄청난 잠재가치를 인정받는 곳으로 변신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이번 발견이 지역과 뉴질랜드 전체의 경제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orthland Engerprise의 John Halse씨는 향후 20년에서 30년간 약 2,7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부를 창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연간 1억 달러 수준인 광산업 규모가, 3억 4천 5백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료 : NZ herald
이연희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연말, 키위가 떠나는 곳 해외는 ‘호주·발리·미국·일본’, 국내는?

댓글 0 | 조회 206 | 1시간전
최근 항공사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더보기

세계 100대 도시 순위…뉴질랜드 도시 상위권 빠져

댓글 0 | 조회 255 | 2시간전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 더보기

뉴질랜드 인구 성장 멈춤 조짐…이민 급감·국민 유출 겹쳐 정체 위험

댓글 0 | 조회 274 | 2시간전
뉴질랜드가 인구 정체, 나아가 감소의…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카로(Karo) — 마오리 전통의 “목욕 약초”

댓글 0 | 조회 92 | 2시간전
뉴질랜드 곳곳의 숲을 걷다 보면 은은…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견 달력 2026, 사진 3관왕 주인공은?

댓글 0 | 조회 128 | 2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이 매년 발간하는 Pol…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8호 12월 9일 발행

댓글 0 | 조회 194 | 8시간전
오는 12월 9일 코리아 포스트 제 … 더보기

홍역 확진자 2명 추가, 누적 환자 30명

댓글 0 | 조회 494 | 15시간전
오클랜드 콘서트 참석자를 포함해 홍역… 더보기

12월 5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32 | 16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보육시설, 화학물질 사… 더보기

희귀 도마뱀 밀반출 시도한 한국인, 잠복 수사에 적발돼 징역 14개월

댓글 0 | 조회 1,456 | 16시간전
뉴질랜드 보존부(DOC)의 잠복 수사… 더보기

Bay of Plenty 연안, 패류 독소 경보 발령…

댓글 0 | 조회 255 | 16시간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이 Ma… 더보기

마운트 웰링턴서 남성 흉기 사건 사망…경찰 살인사건 수사 착수

댓글 0 | 조회 429 | 16시간전
오클랜드 마운트 웰링턴에서 한 남성이…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경제, 선거 불확실성 속에서 회복 기대

댓글 0 | 조회 464 | 20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며 데이비드 하그… 더보기

뉴질랜드 건설 활동, 주택 건설 회복세로 GDP 전망 밝아져

댓글 0 | 조회 295 | 21시간전
2025년 9월 분기 뉴질랜드 건설 … 더보기

오클랜드 남성, 온라인 아동 성범죄 조직 연루로 징역형

댓글 0 | 조회 340 | 21시간전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이 해… 더보기

세계 억만장자 2,919명, 총자산 2경 3천조원…뉴질랜드는 18명

댓글 0 | 조회 696 | 21시간전
2025년 12월, 스위스 은행 UB… 더보기

알바니에서 2만 달러 상당 의류 절도 시도 10대 체포

댓글 0 | 조회 804 | 21시간전
뉴질랜드 알바니의 한 상점에서 약 2…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가장 비싼·싼 주택 거래금액은?

댓글 0 | 조회 1,323 | 1일전
2025년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은 전… 더보기

오클랜드 시내 주차요금, 13년 만에 60% 인상

댓글 0 | 조회 968 | 1일전
2025년 현재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 더보기

IRD 오류로 수천 명, 잘못된 세금 신고

댓글 0 | 조회 1,405 | 1일전
뉴질랜드 세무당국(IR)의 시스템 오… 더보기

플레전트 포인트 골퍼, 보기 드문 ‘알바트로스’ 기록

댓글 0 | 조회 365 | 1일전
남캔터베리 플레전트 포인트 골프클럽에… 더보기

[금요열전] ‘피터 블레이크 경’의 성공을 넘어, 인류를 향한 항해

댓글 0 | 조회 209 | 1일전
뉴질랜드가 낳은 전설적 요트 영웅이자… 더보기

여름철, 집 안전 점검하세요

댓글 0 | 조회 587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이 여름철을 맞아 … 더보기

한국 차세대,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함께한 감사의 밤

댓글 0 | 조회 401 | 1일전
한국과 뉴질랜드의 마음을 잇는 특별한… 더보기

12월 4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70 | 2일전
루미나 양고기, 영국과 유럽 시장 공… 더보기

톰 앤 루크 저탄수 스낵볼, 하드 플라스틱 혼입으로 리콜

댓글 0 | 조회 638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은 스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