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에어 뉴질랜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창인 가운데 홍콩과 상하이 운항 횟수를 줄이는 것으로 밝혔다.

중국발 국제선 여행객들의 입국 금지 조치로 상하이 구간의 서비스가 중단되고 있으며, 캐세이 퍼시픽이 홍콩 노선을 대체 운행하고 있다.

여행 제한이 아직 해제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에어 뉴질랜드는 3월 30일부터 상하이 노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으로 현재 매일 운항 일정을 4월 한 달 동안 격일로 운행할 것으로 밝혔다.

에어 뉴질랜드는 승무원들과 승객들의 건강과 안전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므로, 보건부와 에어 뉴질랜드 의료진의 지침과 안내에 따르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홍콩 구간의 운항도 4월 21일부터 5월말까지 주 4회 일정으로 축소하여 운항될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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