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40일 동안 비 안 내려 기록 갱신, 남섬 일부엔 폭우 경고

오클랜드 40일 동안 비 안 내려 기록 갱신, 남섬 일부엔 폭우 경고

0 개 2,994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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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는 지난 40일 동안 비가 안 내려 기록을 갱신했다. 오클랜드의 비 내리지 않는 날은 지난 2013년에 39일 동안 비가 한 번도 내리지 않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었지만, 2월 15일 토요일에도 비가 내리지 않아 이 기록이 깨졌다고 Stuff에서는 보도했다. 

 

니와는 오클랜드의 비 내리지 않는 건조한 날씨의 최장 기록이 갱신되었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뉴질랜드는 노스랜드, 오클랜드, 와이카토 북부 등에 심각한 가뭄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기스본 북부와 캔터베리 북부서도 가뭄이 계속되고 있지만, 남섬의 서부와 남부는 오히려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를 입기도 했다.

 

계속된 가뭄에 오클랜드 사람들은 물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물 절약을 실천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샤워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오클랜드 사람들이 4분 이내로 샤워 시간을 줄인다면 하루에 8천만 리터의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수자원 책임자는 말했다.

 

빗물 탱크를 이용하는 2만 명 이상의 오클랜드 주민들은 물 탱크가 마르면서 물 부족을 실제적으로 경험하고 있다. 오클랜드 서부, 북서부, 북부에 거주하는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는 농촌 거주자는 물 탱크의 물을 구매하기까지 최대 6주까지 기다리는 실정이다.

 

금요일에는 Warkworth Town Hall, Wellsford Community Centre, Helensville Library, 비치랜드에 있는 Te Puru Community Centre 등에서는 물 탱크 사용 오클랜드 주민들이 가정용 물을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클랜드의 카운실 레저 센터에서 샤워를 하거나 물통에 물을 채워갈 수 있는데, Franklin Pool and Leisure Centre, Pukekohe; Jubilee Swimming Pool and Aquatic Centre, Pukekohe; Whiteside Pool, Waiuku; Massey Park Pool, Papakura; Stanmore Bay Pool and Leisure Centre, Albany Stadium Pool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상단 참고 이미지 : 니와 NIWA 트위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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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건조한 기후가 계속되며 가뭄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북섬과 달리,  MetService 에서는 일요일과 월요일에 사이클론 우시가 다가오면서 남섬 남서부 지역에 폭우와 강풍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참고 이미지 출처: MetService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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