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운동해도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 치명적

꾸준히 운동해도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 치명적

0 개 4,480 코리아포스트

   아무리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의자에 오래 앉아 있으면 건강에 치명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뉴질랜드 AUT 대학교 보건학과에서 새롭게 연구한 조사에 따르면 장시간 앉아서 TV를 시청하거나 사무실에서 오랫동안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장인들은 비만, 심장병, 소화질환 등에 걸릴 위험확률 및 수명 단축 가능성도 매우 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학과의 그란트 스코필드(Grant Schofield) 교수는 의자에 엉덩이를 오랫동안 붙이고 앉아있으면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도 질병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스코필드 교수는 이어 “사람들은 이미 운동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막상 장시간 앉아 있으면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오래 앉아 있을 경우 소화기능이 악화되며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기능을 다하지 못하기 때문에 비만 등의 질병이 생기고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주장되고 있다. 사람의 몸은 육체적으로 움직일 때 신체기능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며 칼로리도 소모되지만 최근 현대인들은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것에 익숙해져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걷는 것보다 자동차를 이용하고, 사무실에 앉아서 장시간 근무하며, 집에 돌아가서는 TV 또는 컴퓨터 앞에 앉아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이 현대인들에게 일반화되고 있는 것이다.

   스코필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운전기사나 콜 센터 직원 등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주의를 주고 있으며, 일을 시작한 후 6개월 정도 하루종일 앉아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경우 평균 6kg 가량의 몸무게가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사무실에서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효과적으로 근무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직원들과 전화나 이메일 등을 이용하는 대신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를 하는 것이 건강에 좋으며, 근무지에서는 직원들이 중간 중간에 걷고 대화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집에서는 가능한 TV 시청을 줄이도록 노력하고, TV 광고 틈틈이 일어나서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집안에서 누워 있거나 앉아 있기 보다는 무리하지 않게 집안 일을 하도록 노력하며, 친구들을 만날 때에도 산책을 하면서 커피를 마시는 등 활동적인 엑티비티 등을 한다면 질병을 예방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동 갈등 여파…뉴질랜드 경기 회복, 2027년으로 지연 전망

댓글 0 | 조회 616 | 4시간전
중동 지역 갈등과 국제 유가 급등의 … 더보기

치과비 폭등에 해외치료 붐…83% "공공보건 포함해야"

댓글 0 | 조회 651 | 4시간전
뉴질랜드인들 고가 치과 치료를 위해 … 더보기

서머타임 4월 5일 종료…“시계 한 시간 뒤로”

댓글 0 | 조회 384 | 4시간전
뉴질랜드의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이 … 더보기

오클랜드 신축 완공 월 463채↓…2024년 최고치 반토막

댓글 0 | 조회 258 | 4시간전
오클랜드 신규 주택 완공 속도가 올해… 더보기

오클랜드 학교 방학 즐기기 ‘TOP 10’

댓글 0 | 조회 246 | 4시간전
오클랜드(Tāmaki Makaurau… 더보기

“내 정보가 곧 돈이다”…신분 도용·사기 수법과 예방법

댓글 0 | 조회 217 | 4시간전
개인정보를 노린 사기와 신분 도용 범… 더보기

3월 30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815 | 13시간전
뉴질랜드 연료 공급 안정 유지, 재고… 더보기

다크웹 마약 판매자 적발…120만불 거래 네트워크 분쇄

댓글 0 | 조회 426 | 17시간전
경찰이 뉴질랜드 최대 다크웹 불법 마… 더보기

연료 재고 증가에도 불안 지속…“현재 공급은 정상 수준”

댓글 0 | 조회 1,028 | 20시간전
뉴질랜드의 연료 재고가 최근 공식 발… 더보기

연료값 급등, 건설비 압박 시작

댓글 0 | 조회 895 | 20시간전
최근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뉴질… 더보기

‘골든비자’ 시행 후 첫 거래…미·중·한국 투자자, 고급주택 매입 확대

댓글 0 | 조회 1,353 | 20시간전
뉴질랜드 정부의 ‘골든비자(Activ… 더보기

건설·제조업 8000개 일자리 증발

댓글 0 | 조회 971 | 20시간전
뉴질랜드 2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더보기

3월 말 한파…북상 고기압에 맑고 쌀쌀

댓글 0 | 조회 590 | 20시간전
지난주 큰 비 이후 고기압이 서쪽에서… 더보기

“이코노미석이 침대로”…에어뉴질랜드 ‘스카이카우치’ 이용법

댓글 0 | 조회 1,981 | 1일전
에어뉴질랜드가 2011년 세계 최초로… 더보기

최저임금·키위세이버·유류 지원…4월부터 달라지는 가계 변화

댓글 0 | 조회 1,890 | 1일전
2026년 4월 1일부터 뉴질랜드에서… 더보기

키위세이버 경제난 출금 대기…수개월씩 지연

댓글 0 | 조회 905 | 1일전
생활비 급등으로 키위세이버 경제적 어… 더보기

3월 29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25 | 2일전
정부, 연료 공급 대응 위해 ‘규제 … 더보기

Lotto 2.5천만불 대박…오클랜드 MyLotto 앱 2명 당첨

댓글 0 | 조회 3,227 | 2일전
토요일 밤 복권 추첨에서 두 명의 오… 더보기

이민법 개정안 첫 심의…이민자 보호 강화 vs 추방 확대 ‘논쟁’

댓글 0 | 조회 1,670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이민자 보호를 강화하… 더보기

오클랜드 짙은 안개에 국내선 24편 결항…안개경적 울려

댓글 0 | 조회 759 | 2일전
오클랜드에 아침 내내 짙은 안개가 깔… 더보기

생활비 우려 1위에도 지속가능성 여전히 기업 신뢰 좌우

댓글 0 | 조회 973 | 2일전
뉴질랜드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 더보기

차량 연비 절감 팁: 유지보수와 효율적 운전으로 비용 줄이기

댓글 0 | 조회 832 | 2일전
경량·중량 차량 운영 시 유지보수와 …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감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450 | 2일전
봄과 가을이 교차하는 이 시기,오클랜… 더보기

천식재단, 소아 호흡기 입원 25년간 60% 급증

댓글 0 | 조회 246 | 2일전
Cure Kids 2026 아동건강 … 더보기

3월 28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58 | 3일전
기후 충격 속 인프라 취약성 부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