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더위가 어제에 이어 오는 주말까지 약 3일 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MetService기상청이 전했다.

   오늘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적으로 맑고 매우 더운 날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주말까지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밥 맥데이빗 기상청 대변인이 말했다.

   특히 남섬 일부지역의 낮 기온은 30도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오는 6일 와이탕이 데이 연휴 행사가 있을 북섬 베이오브아일랜드 지역의 기온은 23도로 맑고 더운 날씨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주말까지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이며,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기상청은 무더위와 뜨거운 햇살을 막아줄 물과 선글라스 등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