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뉴질랜드 해역에 숨어있는 상어로부터 안전하려면...

여름철, 뉴질랜드 해역에 숨어있는 상어로부터 안전하려면...

0 개 2,388 노영례

여름철, 뉴질랜드 해역에 숨어 있는 상어로부터 안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러한 질문에 대해 뉴질랜드 상어 전문가는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최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해변인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오레와 비치에서 상어가 목격되어 사람들이 바다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폐쇄되었던 바 있다.

 

강렬한 태양 속에서 바다를 많이 찾는 뉴질랜드인들. 그 중에 바다에서 주로 생활하는 사람들은 상어 목격을 자주 하고 있다.

 

Bronze whalers, hammerheads, sevengills 등 많은 종류의 상어가 뉴질랜드 해역에서 목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백상어도 빈번하게 목격되고 있다. 바다의 수온이 올라감에 따라 호랑이 상어, 갈라파고스 상어 등 더 많은 열대종의 상어들이 뉴질랜드 해역에서 발견될 수 있다.

 

상어 전문가는 사람들이 상어 영화 등을 본 것을 기억해서 상어에 대해 너무 큰 두려움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켈리 탈톤 수족관의 매디씨는 상어를 발견하면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상어는 사람을 먹고 싶어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단지 상어가 호기심이 많은 생물이기 때문에 가까이 다가와서 살펴본다며, 상어를 발견하면 그냥 물 밖으로 나오라고 말했다.

 

상어 전문가는 상어가 바다에 있는 것은 당연하고 바다는 그들의 장소라고 말하며, 상어가 물에 있는 것을 막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d9d0a8cb138ef51a0a4ecde7d5ee7646_1578685537_2233.png 

 

오클랜드 북쪽 오마하 인근에서 킹 피쉬 스쿨을 하던 안톤씨는 거대한 상어를 만난 경험을 TVNZ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당시 바다속에서 무언가 무릎을 잡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아래를 내려다 보았는데 큰 머리가 자신의 무릎에 붙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즉시 바위 위로 도망을 치며 촬영하던 고프로를 물에 버렸다. 나중에 고프로를 다시 되찾았을 때, 영상에 성인용 두 마리의 상어가 담겨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안톤씨는 오마하 인근에서는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노스랜드 다가빌 근처에서 서핑을 했을 때는 상어의 공격을 받아 부상당했다. 당시 3.5미터 가량의 상어는 서핑하는 그를 물었고, 그의 팔에는 3개의 이빨 자국이 남아 나중에 병원에서 64바늘을 꿰매야 했다. 

 

안톤씨는 상어가 자신을 죽이기 위해 공격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2개월 동안 치료를 받은 후 서핑과 낚시를 다시 시작했다. 그는 사람들이 매일 물 속에서 상어를 보지만, 공격받는 사람은 몇 명 안된다고 말했다.

 

상어 전문가는 세계적으로 상어가 매년 약 6명의 사람을 죽이지만, 인간은 매년 평균 1억 마리의 상어를 죽인다고 말했다. 켈리 탈톤 수족관의 매디씨는 상어보다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놓고 상어보다 자동 판매기에서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다며, 상어로 인해 사망할 것을 너무 걱정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d9d0a8cb138ef51a0a4ecde7d5ee7646_1578685441_6964.jpg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364 | 6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465 | 9시간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324 | 9시간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123 | 9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265 | 9시간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312 | 9시간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447 | 9시간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290 | 18시간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445 | 18시간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29 | 18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36 | 1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23 | 1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284 | 1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41 | 1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30 | 1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23 | 2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809 | 2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67 | 2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226 | 2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887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78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32 | 2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755 | 2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526 | 2일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737 | 2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