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줄에 뒤엉킨 고래 구조에 나선 DOC

낚싯줄에 뒤엉킨 고래 구조에 나선 DOC

0 개 1,448 서현

낚싯줄에 뒤엉킨 범고래(orca whale) 한 마리를 돕기 위해 자연보존부(DOC) 직원들이 나섰다. 

 

수컷 대형 범고래 한 마리가 바닷가재 잡이용 낚싯줄에 뒤엉킨 채 발견된 것은 12월 23일(월) 밤 노스랜드의 투투카카(Tutukaka) 인근 해상. 

 

신고를 받고 이튿날 아침에 현장에 출동한 DOC 직원들은 당일 밤 7시경까지 현장에서 범고래를 풀어주려 여러 번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직원들은 날이 어두워지는 바람에 일단 작업을 중단한 뒤 25일 날이 밝는 대로 작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DOC 측에서는 작업에는 일정한 공간이 필요하므로 다른 보트들은 50m 이내에는 접근하지 말 것이며, 또한 사람들도 물 밖으로 나가있도록 안내한 상태이다.

  

한편 인근 해상에는 현재 3마리의 다른 범고래들이 머물고 있는데, 킬러 고래로도 불리는 바다의 최상위 사냥꾼인 범고래들은 가족 단위로 생활하는 고래이다. 

 

DOC에 따르면 현재 범고래에 걸려 있는 낚싯줄에는 오렌지색 부이가 달려있지만 가재잡이용 망은 달려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 초에도 사우스랜드 앞바다에서 이번처럼 바닷가재용 낚시줄을 끌고 다니던 혹등고래 한 마리가 어선에 발견돼 DOC 직원들이 나서서 줄을 풀어준 적이 있었다.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461 | 9시간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476 | 9시간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194 | 9시간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282 | 9시간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362 | 9시간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91 | 18시간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691 | 21시간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01 | 21시간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148 | 1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838 | 1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45 | 1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06 | 1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708 | 1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480 | 1일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713 | 1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677 | 1일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919 | 1일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403 | 1일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540 | 1일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283 | 1일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255 | 2일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503 | 2일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흰코뿔소 “자식 셋 남기고 36살로 생 마감”

댓글 0 | 조회 376 | 2일전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지내던 코뿔소가 … 더보기

“보행자 제한속도는 시속 2.83km?”

댓글 0 | 조회 410 | 2일전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거리 곳곳에 이해… 더보기

Mt. CooK 등정 중 2명 실종, 악천후로 수색 난항

댓글 0 | 조회 269 | 2일전
아오라키/마운트 쿡 등반에 나섰던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