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 국민투표권 꼭 행사하세요!

재외 국민투표권 꼭 행사하세요!

0 개 4,189 김수동기자

ed6110fc33bd6c83672ca322bdbc374a_1576723688_1463.jpg
 

해외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유권자, 외국에 거주하는 재외 선거인이거나 국내 주민등록된 사람(국내 거소신고한 재외국민 포함)들은 재외 국민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사전투표기간 혹은 선거일에 국외에 일시 체류해 국내에서 투표할 수 없는 경우 외국에서 투표할 수 있다. 하지만 내년 4월 한국 국회의원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재외선거인 신청 혹은 국외부재자 신고를 해야 한다.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외국에 체류할 예정인 선거권자가 투표하고자 하는 경우 1117일부터 국외부재자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기한은 2020215일까지이다.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대략 30,000정도이며 그 중 20,000여명이 오클랜드에 거주하고 투표가 가능한 한국국적을 보유한 유권자는 대략 13,100명 정도로 오클랜드 분관은 예상하고 있다. 국외부재자는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유학생, 주재원 및 여행자 등으로 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신고 신청 홈페이지(http://ova.nec.go.kr)를 통해 별도의 첨부 서류 없이 신고가 가능하다.

 

재외 국민투표권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19세 이상의 재외 영주권자, 선거기간 중 국외 체류 예정자 또는 일시 체류자도 투표를 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1972년 해외부재자투표제도가 폐지 이후 처음으로 2012 4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외국민 투표가 실시되었다. 지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오클랜드분관 관할 투표소의 투표율이 2.87% 였으며, 총 투표자 수는 378명이었다. 하지만 오클랜드분관 관할지역의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율은 21.10%였으며 총2,781명이 투표에 참석하였다. 대통령 선거에 비하여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참여도가 저조한 것을 알 수가 있다. 오클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국적의 재외국민들은 국회의원 선거에 관하여 보다 많은 관심과 투표를 당부 한다.

 

현재 오클랜드분관 관할 유권자들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하여 주오클랜드 분관은 한인회와 공동주관으로 재외선거 설명회를 2020. 1. 17. () 14:00, 한인회관에서 교민유권자를 대상으로 개최 예정이며, 강사로는 현재 시드니 총영사관에 파견근무중인 중앙선관위 소속 김동춘 선거관이 참석 예정이다. 또한 2020. 1. 9. 부터 재외선거 신고신청이 마감이 되는 2020. 2. 15. 까지는 2019. 11월 파트타임 직원으로 채용된 신고신청 접수요원과 함께 본격적으로 재외선거 홍보 및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고신청 접수를 위하여 공관의 회의실이 신고신청 접수창구로 전환이 될 것이며, 재외선거에 대한 안내 및 홍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2019. 12. 12. 타우랑가 순회영사 활동 시, 재외선거 신고신청서 및 홍보자료 등 배포를 통하여 보다 많은 유권자분들이 투표를 할 수 있게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보다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서 1월초에 선거홍보 배너를 제작하여 공관에 방문하는 재외국민들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아니한 사람인 재외선거인도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등록신청은 상시 가능하나,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020215일까지 신청을 마쳐야 한다. 영구명부제 도입에 따라 제20대 국선 또는 제19대 대선에서 재외선거인으로 등록되어 투표에 참여하였다면 등록신청을 할 필요는 없다. 다만 2회 이상 계속하여 재외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재외선거인은 명부에서 삭제되므로 다시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명부 기재사항에 변동이 있는 경우 변경등록 신청 필요) 영구명부 등재 여부는 신고·신청 홈페이지(http://ova.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 선관위는 재외국민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주요 포털사이트 및 구글 배너 광고, 유튜브 광고 및 유관기관 단체의 SNS, 위성방송 TV 및 국외 한인 신문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 세계 176개 공관에 설치된 재외선관위에서도 재외국민이 다수 거주 또는 왕래하는 장소에 직접 방문하여 재외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정확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는 물론 재외국민의 참정권 행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재외선거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였다. 

 

김수동 기자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576 | 12시간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573 | 12시간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225 | 12시간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348 | 12시간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428 | 12시간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95 | 21시간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723 | 24시간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24 | 24시간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168 | 1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847 | 1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53 | 1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11 | 1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717 | 1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488 | 1일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716 | 2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683 | 2일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926 | 2일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408 | 2일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545 | 2일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290 | 2일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255 | 2일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509 | 2일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흰코뿔소 “자식 셋 남기고 36살로 생 마감”

댓글 0 | 조회 379 | 2일전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지내던 코뿔소가 … 더보기

“보행자 제한속도는 시속 2.83km?”

댓글 0 | 조회 415 | 2일전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거리 곳곳에 이해… 더보기

Mt. CooK 등정 중 2명 실종, 악천후로 수색 난항

댓글 0 | 조회 271 | 2일전
아오라키/마운트 쿡 등반에 나섰던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