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퍼지는 한국어 배움의 열기

뉴질랜드에 퍼지는 한국어 배움의 열기

0 개 3,303 노영례기자

2019년을 마무리하며, 뉴질랜드한국교육원에서는 제2회 뉴질랜드 한국어 우수학생 선발 및 시상(2019 Korean Language Award in NZ Schools)을 했다.  

 

총 24개교, 32명 한국어 우수 학습자 시상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원장 정일형)은 한국어를 제 2외국어로 채택한 뉴질랜드 초중등학교에서 흥미와 열정을 가지고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우수 학습자들을 선발하여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뉴질랜드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동기를 제고하고 학습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시상 내용을 살펴보면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은 뉴질랜드 초중등학교들이 교당 1~2명씩 선발‧추천한 한국어 우수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상장 및 시상품을 지원하였다. 

 

올해 한국어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애니카 학생(아라호에 초등학교)은 

“올해 한국어 교실에서 재미있는 한국 문화들을 접하고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즐거웠으며, 앞으로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한국어를 계속 배우고 싶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라호에 초등학교 국제교육 부장교사인 코린 교사는 

“한국어 교육과 함께 한국교육원의 찾아가는 한국문화 체험 교실 등 다양한 지원들이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동기와 흥미를 크게 향상시켰다”

며 한국어 교육을 지원해준 한국 정부에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발모랄 중학교의 해리 학생은 

“매주 한국어 수업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한국어가 가장 재미있는 수업이었으며 한국어로 배우는 율동과 노래, 젓가락 사용법 등이 기억에 남는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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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모랄 초등학교 해리 학생 

 

정일형 뉴질랜드한국교육원장은 

“그 동안 한국 정부의 지원과 뉴질랜드 정부, 교육기관 그리고 학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뉴질랜드 초중등 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뉴질랜드 학생들이 한국어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뉴질랜드와 한국의 발전을 견인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뉴질랜드의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채택하는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2년에는 8개교, 2013년 10개교, 2014년 17개교, 2015년 23개교, 2016년 30개교, 2017년 33개교, 2018년 35개교 였으며, 2019년에는 38개교로 늘어났다.

 

2019년에는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13개교, 고등학교 11개교, 초중고 통합 1개교, 초중 통합 4개교 등 총 38개교에서 한국어를 채택하고 있고, 학급수는 169개의 교실에서 3,961명이 한국어를 배웠다. 

 

aef3ac3283dfee000f73f1ba6eecbb5e_1576372912_095.png*기사 및 사진 제공 : 뉴질랜드한국교육원 정일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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