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가, 오클랜드 세계 주택가격 각 20위, 22위

타우랑가, 오클랜드 세계 주택가격 각 20위, 22위

0 개 4,133 코리아포스트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한 타우랑가(Tauranga)가 세계에서 집값이 가장 높은 도시 20위 안에 들어섰으며, 오클랜드(Auckland) 역시 타우랑가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22번째로 주택 가격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데모그라피아(Demographia) 회사에서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6개의 서양 국가를 중심으로 주택구입능력지수를 실시한 결과 뉴질랜드와 호주는 주택구입능력이 최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캐나타 밴쿠버는 주택구입능력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주 시드니, 다윈, 골드코스트, 썬샤인코스트가 그 뒤를 이었다.

   뉴질랜드에서는 타우랑가(20위), 오클랜드(22위), 크라이스트처치(31위), 웰링턴(41위), 더니든(47위) 이렇게 5개의 지역이 주택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 상위 60위 안에 들었으며, 호주에서는 시드니와 멜버른 등이 주택구입능력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타우랑가는 뉴질랜드에서 인기 있는 실버타운 가운데 하나로 인구수는 2001년과 2006년 사이 무려 14%가 증가했고, 지난 2009년의 인구수는 11만 8천명으로 집계되는 등 새롭게 부상되고 있는 지역이다.

   한편, 미국에서 가장 주택가격이 비싼 지역으로는 하와이주 남동부에 위치한 호노루루로 상위 6위를 기록했으며, 영국에서 주택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는 본머스로 7위를 기록했다.

   데모그라피아는 호주 시드니에서 주택을 구입하려면 일반인 소득의 50%를 주택담보대출 상환에 지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는 등 호주에서의 주택 구입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가리오로 국립공원 산불, 322헥타르 피해…25% 진화 중

댓글 0 | 조회 36 | 9분전
뉴질랜드 소방청(Fire and Em… 더보기

뉴질랜드, 연말 소비 증가…저금리·소득 개선으로 내년 지출 전망 밝아

댓글 0 | 조회 249 | 3시간전
뉴질랜드 가계의 소비가 다시 활기를 … 더보기

뉴질랜드, 호주행 이민 증가로 임대차 시장 공급 과잉

댓글 0 | 조회 540 | 3시간전
뉴질랜드의 임대차 시장이 호주로 이주… 더보기

뉴질랜드, 주 초반 따뜻한 날씨로 시작…북섬·남섬 동부 대부분 맑음

댓글 0 | 조회 198 | 3시간전
이번 주 뉴질랜드는 따뜻하고 대체로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시장, FOMO 심화로 첫 집 구매자 중심 강세

댓글 0 | 조회 255 | 3시간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이 지난해 하반기 이… 더보기

오클랜드 남성, 동물 방임 혐의로 9,800달러 벌금 및 소유 제한

댓글 0 | 조회 169 | 3시간전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케빈 모리스 델(… 더보기

"2025 한인의 날(Korean Day)" 축제, 오클랜드에서 한국의 매력 발산

댓글 0 | 조회 1,035 | 6시간전
뉴질랜드 최대의 한인 커뮤니티 축제인… 더보기

경찰, 마운트 웰링턴 주유소 앞 흉폭 강도 사건 청소년 2명 검거

댓글 0 | 조회 699 | 11시간전
오클랜드 마운트 웰링턴 지역에서 연이… 더보기

ASB "뉴질랜드 경제, 2026년 회복 가속화 전망"

댓글 0 | 조회 720 | 13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지난 한 해의 불황을… 더보기

고정형 주택 대출금리, OCR 인하에도 하락하지 않는 이유

댓글 0 | 조회 906 | 13시간전
뉴질랜드 주택 대출 고정금리가 최근 … 더보기

퀸스타운 교통난 해결, 케이블카 건설 계획 우선 추진

댓글 0 | 조회 370 | 13시간전
퀸스타운의 심각한 교통 혼잡 문제 해… 더보기

뉴질랜드 Z세대, 복고 감성에 빠지다

댓글 0 | 조회 552 | 13시간전
뉴질랜드의 Z세대 사이에서 복고 감성… 더보기

오클랜드, 오토바이 운전자 피살 사건…21세 남성 살인 혐의 기소

댓글 0 | 조회 549 | 13시간전
오클랜드 마운트웰링턴에서 지난 금요일… 더보기

오클랜드 시민들, 기후 행동 ‘역대 최대 참여’

댓글 0 | 조회 418 | 21시간전
오클랜드 시민들이 기후 대응 활동에 … 더보기

12월 7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90 | 21시간전
뉴질랜드 과일 키위, 미국 시장에서 …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851 | 1일전
12월의 오클랜드는 유난히 빛이 아름… 더보기

차가운 레드 와인, 어떤 종류가 어울릴까?

댓글 0 | 조회 823 | 1일전
최근 뉴질랜드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더보기

경매 물량 급감, 연말 부동산 시장 조정 신호

댓글 0 | 조회 1,140 | 2일전
최근 뉴질랜드 주택 경매 물량이 급격… 더보기

포리루아 여성, 배우자의 외도 의심해 잠자는 남편 성기 절단 혐의 기소

댓글 0 | 조회 1,364 | 2일전
뉴질랜드해럴드에 따르면 포리루아 지방… 더보기

인구 고령화, 간호사들은 노인 환자 치료에 제대로 대비하고 있나

댓글 0 | 조회 741 | 2일전
뉴질랜드의 평균 수명이 지난 50년간… 더보기

키위세이버 어려움 인출, “두 주 후 내 삶이 어떻게 될지 걱정된다”

댓글 0 | 조회 1,140 | 2일전
최근 키위세이버(KiwiSaver) …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 최고 연봉 스포츠 스타 10인은 ?

댓글 0 | 조회 852 | 2일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 더보기

12월 6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01 | 2일전
뉴질랜드 민물고기 28% 멸종 위기,… 더보기

키위레일, “철도 선로 장난 위험” 경고

댓글 0 | 조회 293 | 2일전
와이라라파에서 열차가 선로에 들어온 … 더보기

연말, 키위가 떠나는 곳 해외는 ‘호주·발리·미국·일본’, 국내는?

댓글 0 | 조회 1,751 | 2일전
최근 항공사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