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 이어지면서 화기 금지령 내려진 캔터베리

건조한 날씨 이어지면서 화기 금지령 내려진 캔터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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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여름이 되면서 주변이 건조해지자 캔터베리 지역에 화기 금지령(fire restrictions)이 내려졌다.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은 12월 13일(금) 자정부터 소방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고는 야외의 개방된 장소에서는 불을 놓거나 화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금지했다. 

 

이는 최근 들어 기온이 오르고 북서풍으로 인해 주변이 건조해지면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한결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지역의 소방 당국에 따르면 최근 2주 동안 화재 발생 신고가 그 이전보다 3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다른 해에는 11월 말이나 12월 초부터 같은 조치가 내려졌던 것에 비해서는 금년에는 다소 늦어졌는데, 소방 당국은 아직까지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상황이 급속히 바뀌고 있는 만큼 화재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번 화기 금지 조치는 뱅크스 페닌슐라(Banks Peninsula)를 포함한 크라이스트처치 전역과 함께 주변의 셀윈(Selwyn)과 와이마카리리리(Waimakariri), 그리고 후루누이(Hurunui) 디스트릭 등지 등 노스 캔터베리 일대에 모두 적용된다. 

 

이미 소방 당국으로부터 받았었던 허가 사항도 금지령이 내려지면 효력이 중지되는데, 한편 각 가정에서 바비큐 등을 하는 것은 금지령과는 관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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