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잡고 인질극 벌이던 남성, 경찰 총 맞고 사망

아이들 잡고 인질극 벌이던 남성, 경찰 총 맞고 사망

0 개 2,318 서현

파트너와 아이들을 잡고 인질극을 벌이던 남성이 경찰의 총을 맞고 죽었다. 

 

사건은 11월 24일(일) 밤에 베이 오브 플렌티의 타우랑가의 벨뷰(Bellevue) 지역에 있는 오리아나(Oriana) 크레슨트의 한 주택에서 벌어졌다. 

 

당시 한 남성이 대형 정글도(large machete)를 들고 여성을 위협하자 집에서 빠져나온 여성이 이웃집에서 경찰에 신고해 경찰관들이 새벽 12시 25분경에 현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남성은 2명의 아이들은 옷장에 밀어넣고 한 명의 목에는 칼을 들이대면서 경찰과 대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치한 지 14시간이 지난 오후 3시경에 집 안으로 돌입한 경찰은 아이를 잡고 있던 남성에게 총을 쐈으며 해당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먼 저 한 명의 아이가 경찰의 도움으로 탈출했으며 나중에 남성과 함께 있던 남은 2명의 아이들도 부상 없이 무사히 구출됐다.

 

경찰관들도 별다른 부상을 입지는 않았는데,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이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사건은 경찰의 독립조사국(Independent Police Conduct Authority)과 함께 검시의에게도 통보될 예정이며 현재 수사팀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 

 

주변 지역은 사건이 전개되는 동안 통제됐으며 이후에도 수사를 위해 통제가 지속되고 있지만 주민들은 자유롭게 출입하고 있으며 경찰은 주민들의 협조에 사의를 표명했다. 

 

한편 사건 경위와 사망자의 신원 등 좀더 구체적인 내용들은 아직 보도되지 않고 있다.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9 | 46분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86 | 48분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42 | 51분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66 | 56분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73 | 58분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79 | 9시간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596 | 12시간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255 | 12시간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078 | 21시간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791 | 22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21 | 22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384 | 22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688 | 22시간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445 | 22시간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697 | 1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661 | 1일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891 | 1일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380 | 1일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517 | 1일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269 | 1일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245 | 1일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481 | 1일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흰코뿔소 “자식 셋 남기고 36살로 생 마감”

댓글 0 | 조회 361 | 1일전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지내던 코뿔소가 … 더보기

“보행자 제한속도는 시속 2.83km?”

댓글 0 | 조회 397 | 1일전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거리 곳곳에 이해… 더보기

Mt. CooK 등정 중 2명 실종, 악천후로 수색 난항

댓글 0 | 조회 256 | 1일전
아오라키/마운트 쿡 등반에 나섰던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