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망가진 '제티' "시민들이 단 1달러에 구입한 이유는?"

지진으로 망가진 '제티' "시민들이 단 1달러에 구입한 이유는?"

0 개 2,330 서현

시민들의 힘으로 지진으로 파손된 '제티(Jetty)'를 복구한 뒤 다시 시청에 기부하는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최근 크라이스트처치의 '거버너스 베이 제티 복구 신탁(Governors Bay Jetty Restoration Trust)'은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으로부터 단 '1달러'의 상징적인 금액으로 제티의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거버너스 베이에 위치한 해당 제티는 만든 지 150년이나 된 역사가 깃든 시설물로 수영이나 카누, 패들 보드는 물론 산책이나 피크닉 등 시민들의 레저 활동에 다양하게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제티는 지난 2011년 지진에 망가진 뒤 2014년에 진단을 통해 수리보다는 허물고 다시 짓는 게 더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현재 제티는 안전 문제로 폐쇄된 상태인데, 이에 따라 시청에서는 기금을 마련해 복구할 예정이었으며 시민들이 이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 2016년에 시청은 제티 소유권을 신탁에 넘기는 데 동의했으며 현재 93만5000달러 예산을 준비했는데, 최근 소유권을 넘겨받은 신탁에서는 복구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기존 제티의 철거 작업은 내년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복구 공사가 끝나면 신탁 측은 다시 시청에 1달러를 받고 소유권을 넘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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