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세이프, 온라인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문제 직접 대화 필요하다고...

넷세이프, 온라인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문제 직접 대화 필요하다고...

0 개 1,891 노영례기자

온라인 안전을 위한 기관인 넷세이프(Netsafe)에서는 스스로 나체 사진을 찍어 보내도록 하는 등의 온라인 위험에 노출되는 청소년 문제에 대해 어른들이 보다 직접적인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경찰은 혹스베이의 두 명의 소녀가 글로벌 성 학대 네트워크에 피해를 입은 수천 명 중의 하나임을 밝혔다.

 

21세의 아일랜드 남성은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서 허위 신분을 내세워 아이들에게 신체 노출 사진을 보내도록 유도했다는 사실이 영국의 가장 큰 아동 학대 사건 조사에서 발견되었다.

 

넷세이프의 교육 담당 책임자 신 라이온스씨는 누군가는 개인과의 친분을 형성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가짜로 이용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에는 온라인에서 자신의 신분을 가짜로 위조하는 것과 불쾌한 자료의 생산 및 배포하는 것에 대한 법규가 있지만, 법규만으로 피해자를 막지는 못한다.

 

넷세이프에서는 온라인에서 청소년들이 성적 학대 사건의 피해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터넷 사용에 따른 위험에 대해 아이들과 더 직접 대화를 해야한다고 넷세이프에서는 강조한다.

 

때로는 친척이나 아는 사람으로 가장해 소셜 미디어에서 접근하는 사람이 있을 때, 아이들이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낯선 이로부터의 위험 뿐만 아니라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사람들로부터도 적절치 않은 요구가 있을 때 그 위험을 깨닫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청소년들은 어른들과의 대화를 통해 인지해야 한다. 

 

이러한 대화는 상황의 중간에 있을 때는 이루어지기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넷세이프는 조언했다.  

 

856915f22065b1de39f1eef92e35b105_1572988192_2448.jpg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59 | 8시간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551 | 11시간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235 | 11시간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063 | 20시간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767 | 20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13 | 20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377 | 20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682 | 20시간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437 | 20시간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695 | 1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651 | 1일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881 | 1일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378 | 1일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513 | 1일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262 | 1일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244 | 1일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477 | 1일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흰코뿔소 “자식 셋 남기고 36살로 생 마감”

댓글 0 | 조회 360 | 1일전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지내던 코뿔소가 … 더보기

“보행자 제한속도는 시속 2.83km?”

댓글 0 | 조회 394 | 1일전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거리 곳곳에 이해… 더보기

Mt. CooK 등정 중 2명 실종, 악천후로 수색 난항

댓글 0 | 조회 256 | 1일전
아오라키/마운트 쿡 등반에 나섰던 2… 더보기

12월 17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03 | 1일전
베이 오브 플렌티 임대료 주당 $65… 더보기

무리와이 비치, 올여름 성수기 기간 차량 출입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433 | 1일전
테 오네오네 랑가티라(Te Oneon… 더보기

온라인 협박 및 음란물 유포 혐의로 22세 남성, 5년 4개월 징역형

댓글 0 | 조회 487 | 2일전
뉴질랜드 내무부(DIA)와 경찰의 공… 더보기

오클랜드, 20년 만에 프로골프 대회 개최

댓글 0 | 조회 1,150 | 2일전
오클랜드에서 20년 만에 세계적인 프… 더보기

고액 투자자만 예외, 뉴질랜드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 완화

댓글 0 | 조회 1,282 | 2일전
정부는 2026년 초부터 500만 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