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피해 도주하던 차량, 신호등 기둥과 충돌로 중상자 발생

경찰 피해 도주하던 차량, 신호등 기둥과 충돌로 중상자 발생

0 개 1,569 서현

경찰 추격을 받던 차량이 신호등 기둥과 학교 울타리에 잇달아 부딪히면서 탑승자들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11월 1일(금) 새벽 1시 40분경에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남쪽의 캐시미어(Cashmere) 인근에서 벌어졌다. 

 

당시 수바루 스테이션(Subaru station) 왜건 한 대가 캐시미어 로드 인근에서 경찰의 정지명령을 받았지만 이를 무시하고 달아나던 중이었다. 

 

차량은 도주를 시작한 직후 콜롬보(Colombo) 로드와 (Wherstead)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에서 신호등 기둥과 층돌한 후 길 옆에 있는 소링턴(Thorrington) 프라이머리 스쿨의 담장으로 돌진했다. 

 

이로 인해 당시 차를 몰던 남성 운전자가 심각한 부상(critically injured)을 입었으며 옆에 탔던 여성 역시 중상(serious injuries)을 입었다. 

 

이들은 찌그러진 차 안에 갇혀 있다가 소방대가 도착한 후에서야 구조돼 구급차 편으로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의 중대사고 조사팀이 조사에 나섰으며 사건은 경찰의 독립조사국(Independent Police Conduct Authority)에도 통보됐다. 

 

한편 이번 사건은 열흘 전 새벽에 크라이스트처치의 펜달턴(Fendalton)에서 경찰 추격을 피해 달아나던 17세의 청소년 운전자가 다른 차를 들이받아 무고한 60대 남성을 사망하게 한 사건이 벌어진 지 얼마 안 지나 또 발생했다. 

 

이처럼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주하는 운전자들이 많아지면서 동시에 이와 같은 사고도 빈발해 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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