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식료품과 숙박 비용 도움, '기록적 빈곤 수준'

정부 식료품과 숙박 비용 도움, '기록적 빈곤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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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방송=뉴질랜드) 사상 최대의 사람들이 정부에게 식료품과 숙박 비용의 도움을 받고 있다. 일선 커뮤니티 활동가들은 이 상황을 ‘위기’라고 평가했다.

 

사회복지부의 최근 수치에 따르면 노숙자에게 지급된 임시 모텔 거주 보조금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3개월 동안 29,000건의 긴급주택 보조금이 지급되었다.

 

이 보조금은 갈 곳이 없는 사람들에게 임시 모텔 숙박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데, 작년 같은 기간에는 보조금 신청이 15,000건이었다.

 

보조금의 평균 비용은 $1,100에서 $1,400로 인상되었다.

 

2018년 3분기 노숙자 숙박 보조금은 1,500만 달러였는데, 올 3분기에는 4,1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카멜 세풀로니(Carmel Sepuloni) 사회복지부 장관은 지난 정부와 달리 현 정부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적절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어 보조금 지급이 사상 최대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가능한 한 빠르게 주택을 건설하여 제공하려고 하지만, 그 동안 집이 없는 사람에게 임시 숙소에서 머물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에 지급된 생활고 지원금(Hardship Assistance Grants)은 1억 6,7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7만 달러 이상이 증가했다.

 

긴급 식료품보조금(Emergency Food Grants)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90%가 늘어난 2,600만 달러가 지급되었다.

 

빈곤예방활동가인 리카리도 메넨데즈 마치(Ricardo Menendez March)는 현재 기록적인 빈곤 수준을 보이며, 이는 위기 수준이라고 말했다.

 

현재 정부의 보조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노숙자나 빈민층에게 혜택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공 :  KCR 방송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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