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전통 다도'와의 앙상블 & 진한 감동-박세준의 피아노 리사이틀

독창적인 '전통 다도'와의 앙상블 & 진한 감동-박세준의 피아노 리사이틀

0 개 2,072 KoreaPost

612f10c07404ac5e9901ee0125061c37_1571081229_0543.gif
 

유난히도 찬란한 봄날, 10월13일(일)에 박세준의 다섯번 째 피아노 리사이틀이 타카푸나 'Pumphouse'에서 열렸다.

 

작년까지 늘 공연하던 St. Peter's 성당에서 펌프하우스로 공연장을 바꾼 이유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통해 보다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선보이기 위해서이다.

 

150석의 객석이 모자를 정도로 한국인 약 70명, 키위 현지인 약 80명 이상의 관객이 이미 공연 10분전에 공연장을 꽉 메웠다

 

612f10c07404ac5e9901ee0125061c37_1571081248_4801.gif
 

피아니스트 박세준은 North shore Performing Arts 경연대회(2007) 피아노 부분 우승을 하였고 작년 2018 평창 Music & Art Festival에 피아니스트로 초청되어 연주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의 1부에서는 바하의 D단조 파르티타중 샤콘느, 쇼팽의 Piano Sonata No.2 in B-flat minor, Op.35, 드뷔시의 Jardins Sous La Pluie(비 오는 날의 정원)을 연주했다. 

 

612f10c07404ac5e9901ee0125061c37_1571081279_0501.gif
 

2부에서는 기타리스트 박세준으로서 기타 연주가 있었다.  G.C. Lindsay의 Raindrops 그리고 H. Arlen의 Over the Rainbow를 연주하였다.

 

612f10c07404ac5e9901ee0125061c37_1571081295_7378.gif
 

이어서 Arirang Variation(헬렌 박 편곡) 피아노 변주곡과 (사)예명원의 전통 다도 시연의 앙상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612f10c07404ac5e9901ee0125061c37_1571081345_1986.gif
 

강렬하고 빠르게 연주되는 원곡을 느림과 편안함으로 편곡하여 우리의 전통'다도 시연'과의 조화롭게 동서의 아름다움을 이야기로 펼쳐 보였다.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시간 내내 숨죽이고 집중했던 키위 현지인들은 공연 후 애프터눈 티 시간에 그 순간 감동의 느낌을 서로 나누었다.  

 

리스트의 Ungarisch Rhapsodien No.2(헝가리 광시곡) 곡을 마지막으로 연주하며 공연의 막을 내렸다.

 

612f10c07404ac5e9901ee0125061c37_1571081360_0223.gif
 

매년 한걸음씩 더 나아가며 감동을 주는 박세준의 ‘어울림과 소통’의 공연, 내년 연주회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612f10c07404ac5e9901ee0125061c37_1571081371_5857.gif 


기사제공: 오클랜드 한인회  사진 제공: 재뉴사진가협회 권레오 회장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250 | 2시간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120 | 2시간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929 | 11시간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639 | 11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192 | 11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332 | 11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627 | 11시간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398 | 11시간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658 | 15시간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618 | 15시간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821 | 15시간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349 | 15시간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469 | 15시간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241 | 15시간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229 | 23시간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451 | 23시간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흰코뿔소 “자식 셋 남기고 36살로 생 마감”

댓글 0 | 조회 336 | 23시간전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지내던 코뿔소가 … 더보기

“보행자 제한속도는 시속 2.83km?”

댓글 0 | 조회 365 | 23시간전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거리 곳곳에 이해… 더보기

Mt. CooK 등정 중 2명 실종, 악천후로 수색 난항

댓글 0 | 조회 239 | 23시간전
아오라키/마운트 쿡 등반에 나섰던 2… 더보기

12월 17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85 | 24시간전
베이 오브 플렌티 임대료 주당 $65… 더보기

무리와이 비치, 올여름 성수기 기간 차량 출입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408 | 24시간전
테 오네오네 랑가티라(Te Oneon… 더보기

온라인 협박 및 음란물 유포 혐의로 22세 남성, 5년 4개월 징역형

댓글 0 | 조회 479 | 1일전
뉴질랜드 내무부(DIA)와 경찰의 공… 더보기

오클랜드, 20년 만에 프로골프 대회 개최

댓글 0 | 조회 1,134 | 1일전
오클랜드에서 20년 만에 세계적인 프… 더보기

고액 투자자만 예외, 뉴질랜드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 완화

댓글 0 | 조회 1,263 | 1일전
정부는 2026년 초부터 500만 달…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 시장, 소폭 상승세 지속… 내년 초 추가 하락 전망

댓글 0 | 조회 756 | 1일전
2025년 11월 기준, 뉴질랜드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