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카운트다운 슈퍼마켓은 고객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번 Guy Fawkes Day에는 개인용 불꽃놀이 제품을 팔지 않기로 한 것으로 밝혔다.  

카운트다운은 자체적으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6%가 개인용의 불꽃놀이 제품을 구입하지 않거나 한 번 정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와 같이 전했다.

고객들의 반응은 개인용 불꽃놀이로 인하여 애완동물들의 피해가 가장 우려된다고 71%나 답하였으며, 환경 문제와 이웃들에게 미치는 소음 그리고 개인 안전 등의 사유로 판매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운트다운의 관계자는 카운트다운의 회사 이미지와 제품의 품질 유지, 안전, 지속성 등을 고려하여 지난 몇 년 동안 고객들의 개인용 불꽃놀이에 대한 의견을 받아들여 왔으며, 이번에는 고객들의 반응이 반대하는 쪽으로 늘어나면서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동물 보호 협회인 SPCA도 카운트다운의 결정에 지지와 환영의 뜻을 표하며, 다른 소매업체들도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