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 가격 오르면서 8월 먹거리 물가 인상에 큰 영향

베이컨 가격 오르면서 8월 먹거리 물가 인상에 큰 영향

0 개 2,082 서현

베이컨과 소고기 민스(mince) 가격이 급등하면서 8월 먹거리 물가를 끌어올렸다. 

 

9월 12일(목) 발표된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에 베이컨 가격이 전달에 비해 11%나 오르면서 700g당 12.96달러에 달했다. 

 

통계국 담당자는 국내에서 소비되는 베이컨의 많은 양이 수입에 의존한다면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돼지고기 공급이 딸리며 벌어진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고기를 갈아 만든 민스도 지난 7월의 15.39달러 그리고 작년 8월의 14.35달러에 비해 많이 오른 16.21달러에 다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배경에는 중국에서 특히 뉴질랜드산 소고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상황이 자리잡고 있다고 통계국 관계자는 전했다. 

 

여기에 더해 8월에는 토마토가 kg당 거의 10달러에 가깝도록 가격이 올랐는데 이는 7월보다 kg당 3달러나 오른 가격이다. 

 

통상 토마토는 매년 8월이 가장 가격이 높은데 여름 중반에는 가격이 kg당 3달러 수준을 보인다. 

 

반면 출하가 한창 시작된 딸기는 8월에 가격이 전달 대비 23% 하락했으며 복숭아(nectarines) 역시 1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포함해 지난 8월말까지의 연간 식료품 물가는 육류와 가금류, 그리고 생선 등의 오름세로 인해 2.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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